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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통부, 연말까지 태양광 대여사업 2만 가구(누계) 추진

2016. 04. 01|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산업통상자원부|신재생에너지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신산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태양광 대여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총 2만 가구(누적기준)를 추진키로 하고, 금년도 사업을 4.1일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1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추진된 태양광 대여사업은 그간 정부 보조사업 위주로 추진되어 온 태양광 설비 보급을 별도 예산 없이도 보급 확대가 가능하도록 한 시장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태양광 대여사업 개요>

 

태양광 대여사업은 대여사업자가 가정주택에 태양광설비를 설치하고 유지보수까지 책임지는 민간 중심의 태양광설비 보급모델

 

 ㅇ 주택소유자 : 초기 비용부담없이 태양광을 설치하고, 대여료(단독주택 7만원/월, 공동주택 kW당 2.1만원/월) 지불

 

 ㅇ 대여사업자 : 소비자가 지불하는 대여료와 태양광 발전에 대한 신재생에너지생산인증서(REP) 판매수입으로 투자금을 회수 
 * REP(Renewable Energy Point) : 대여사업에서 생산된 신재생 전력량(MWh기준)에 부여되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인증서

 

 ※ '13~‘15년간 총 10,862가구 설치 완료(단독주택 4,520 공동주택 6,342가구)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경우 소비자는 전기요금이 절감되는 효과를, 국가 전체적으로는 태양광 보급이 확대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월 450kWh의 전력을 사용하는 단독주택이 대여사업을 통해 태양광 3kW를 설치할 경우, 기존 전기요금 월 10만 7천원에서 태양광 설치 후 전기요금이 1만 6천원으로 낮아지고, 절감액 중 매월 7만원의 대여료를 지불하면 월 2만 1천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월 32,670kWh의 전력을 사용하는 공동주택(아파트)이 태양광 20kW를 설치할 경우, 기존 전기요금 월 65만 5천원(공용전기 사용료)에서 태양광 설치 후 전기요금이 9만 7천원이 되면서, 55만 8천원이 절감되고, 동 절감액 중 대여료로 42만 8천원을 지불하면서 월 13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태양광 대여사업 경제성(예시)>


단독주택(월 전력사용량 450kWh, 3kW 설치 기준)
 ㅇ 당초 전기요금 : 10만 7천원/월
 ㅇ 태양광 설치후 전기요금 : 1만6천원/월
 ㅇ 절감액 : 9만 1천원/월
 ㅇ 대여료 : 7만원/월
 ☞ 소비자 절약액 : 월 2만 1천원연간 25만 2천원

 

공동주택(태양광 발전전력은 엘리베이터 등 공용부분에서만 사용)(월 전력사용량 32,670kWh, 20kW 설치 기준)
 ㅇ 당초 전기요금 : 65만 5천원/월
 ㅇ 태양광 설치후 전기요금 : 9만 7천원/월
 ㅇ 절감액 : 55만 8천원/월
 ㅇ 대여료 금액 : 42만 8천원/월
 ☞ 소비자 절약액 : 월 13만원연간 156만원

 

그간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15년말까지 총 10,862가구(14.8MW)에 태양광 설비가 설치되었으며, 정부는 올해 1만가구, ‘17년 1만5천 가구 등 ’30년까지 총 40만 가구를 대상으로 대여사업을 통해 태양광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 연도별 태양광대여사업 실적 및 목표(가구) : (‘13) 60 → (’14) 2,006 → (‘15) 8,796 → (’16) 10,000 → (‘17) 15,000

 

특히 작년부터 공동주택(아파트)으로 사업대상이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아, 작년 목표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한 만큼, 올해도 공동주택 비중이 큰 국내 주거 형태에 맞추어 공동주택 보급의 성공적 안착에 주안점을 두고 작년 8,796가구보다 확대된 총 1만 가구* 보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1만 가구중 단독주택 3,000가구, 공동주택 7,000가구

 

이를 위해 각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 임대주택 등을 대상으로도 태양광 대여설비를 보급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태양광을 대여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www.knrec.or.kr)를 통해 대여사업자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여를 신청할 수 있다.

 

‘16년 태양광 대여사업자는 이든스토리(해줌), 쏠라이앤에스, 한빛이디에스, 에스파워, 한화큐셀코리아, 해양도시가스, 에스피브이, 한라이앤씨 8개 업체이며, 올해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대여사업자간 ‘16년 사업 협약을 3.31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