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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산업, 중동 진출 교두보 마련

2013. 10. 28. |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이란·요르단서 공간정보 오픈포럼…측량·지도제작 기술협력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 이란 및 요르단 방문기간 동안 총 3회에 걸쳐 이란 테헤란과 요르단 아카바 및 암만 현지에서 “공간정보 오픈포럼(Geospatial Open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오픈포럼은 중동지역 공간정보 분야 의사결정자, 전문가, 산업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국내 공간정보의 우수한 기술을 홍보하고 이란 및 요르단과 기술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국내산업의 해외진출에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국토지리정보원과 한국의 측량 및 지도제작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오픈포럼은 우리의 공간정보 정책 및 기술 소개, 현지 관계자와의 1:1 컨설팅, 현지 프로젝트 답사 및 발주처와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진행된다.

 

* 대한측량협회, ㈜신한항업, ㈜한국지오매틱스, 삼부기술, Gaia3D

 

또한 국토지리정보원은 자원부국인 중동지역으로 국내 공간정보 기업의 활동영역을 확대하고자 정치·종교적으로 안정적인 요르단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하여 요르단 왕립 지리원과 측량 및 지도제작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요르단 일부지역(사해, 아카바)의 공간정보 구축에 대한 기업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란 및 요르단 지리청의 고위급 인사*와의 양자회담을 통해 양국 간 공간정보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 이란: Mahmoud Ilkhan, 이란 국가지리정보청장요르단: Awni al-Khasawneh, 요르단 왕립 지리청 및 서아시아 우주과학기술 센터장

 

박근혜 정부의 국정목표인 ‘중소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본 포럼은 중소기업에게 해외수주의 직접적인 기회와 잠재적 해외시장 발주처와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것이며, 자원 및 도시개발, 재난대응 등을 위하여 정밀 측량 및 지도제작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중동지역으로 국내 공간정보 산업이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포럼에 앞서 임주빈 국토지리정보원장은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2차 UN-GGIM-AP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UN-GGIM-AP 부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하고 재난대응에서 국가 공간정보 기관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2015년 우리나라에서 유엔회의의 유치성사와 UN-GGIM-AP* 차기 의장 진출을 위해서 외교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 UN-GGIM-AP : 유엔 공간정보관리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의체(56개 회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