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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과 지역기업이 함께하는 괭이부리마을 방음벽개선사업 완료

2013. 06. 03. |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인천광역시|주거환경정책관

마을주민과 지역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괭이부리마을 주거환경 개선

 

인천시는 괭이부리마을 지역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와 함께 괭이부리마을 주민의 소득원개발을 위한 주민공동이용시설 설립 및 방음벽개선사업 추진 등의 내용으로 지난 20121220() 12:00에 시장 접견실에서 송영길 인천시장, 동구청장,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대표, 조건호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괭이부리마을과 두산인프라코어의 경계를 이루는 방음벽은 총 길이 180m, 높이 6m의 거대·노후시설로 그 동안 지역주민에게 위압적이고 단절된 공간이었으나, 인천시와 동구청은 방음벽의 소유자인 두산인프라코어와 도시환경디자인 전문업체인 UDI도시디자인그룹이 참여하여 괭이부리마을과 조화를 이루는 색채계획으로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다용도 프레임, 평상, 미니텃밭 등을 제공하여 마을주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하고 참여할 수있는 마을공동시설물로 활용할 수 있게 개선하였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도로상의 굴까기 작업장, 어구 등 마을주민들의 개인시설물 철거에 적극 협조하고 주민과 화합을 이뤄 정상적 진행이 가능하였으며, 주민, 전문가, 지역활동가 및 공무원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주민들 스스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설계 등 사업에 직접 동참하고 있으며, 주민의견 수렴의 절차를 거쳐 도시활력증진사업과 연계하여 방음벽하단에 도시 텃밭 조성 등 주민참여 공간을 형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음벽개선과 함께 괭이부리마을 공동이용시설을 두산 인프라코어와 함께 설립하여 괭이부리마을 주민들의 소득원을 개발하여 주민 스스로 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현재 건설중인 임대주택을 올해 11월에 준공하여 원주민이 재정착하고 안정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괭이부리마을 주거환경개선 조감도 

 

방음벽 개선 후(도색작업, 다용도 프레임 등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