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콜롬비아 수교 60주년 및 서울시-보고타시 친선 40주년을 맞아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문화교류의 장이 열린다.
□ 이번 기념식은 한-콜롬비아 수교 60주년 및 서울시-보고타시 친선결연 40주년을 맞아 콜롬비아 현지에서 주한콜롬비아대한민국 대사관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현지시간으로 10월 4일(화) 오후 8시(현지시간)에 진행된다.
○ 이번 행사는 2022년 한국-콜롬비아 수교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외교부-주한콜롬비아대한민국대사관-서울시의 3자 협업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 이 날 기념행사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인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이 한국의 민요, 판소리, 사물놀이 등을 선보여 한국전통예술의 소중한 정신과 가치를 보고타에 알릴 예정이다.
○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은 1965년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창단, 아시아․미주․유럽 등지의 수많은 해외 공연과 340회의 정기공연 등을 통하여 서울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나라 곡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아리랑을 관현악으로 편곡한 ‘아리랑 환상곡’과 우리 조상들의 삶과 애환이 깃들어있는 판소리, 사물놀이 및 케이팝(K-pop) 메들리와 콜롬비아의 사랑받는 민속음악을 선보이고 보고타 시민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음악의 매력을 알린다.
□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콜롬비아 보고타를 직접 방문, 기념행사에 참석해 서울시-보고타시 친선결연 40주년을 축하하고, 양 도시의의 우정을 다진다.
○ 이 날 행사에는 추종연 주콜롬비아 한국대사, 클라우디아 나이베 로페스 에르난데스(Claudia Nayibe López Hernandez) 보고타 시장, 콜롬비아 장․차관 및 보고타시 관계자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 한편,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기념행사 참석뿐만 아니라 보고타시장과의 면담을 통한 양 도시 협력방안 논의, 선진정책 벤치마킹 등 교류 증진를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4일 클라우디아 나이베 로페스 에르난데스(Claudia Nayibe López Hernandez) 보고타 시장을 접견해 문화, 교통, 기후 등 다방면의 교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 또한, 보고타시의 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하여 보고타시의 BRT*(간선급행버스체계, Bus rapid transit) 운영 시스템을 살피고, 서울시 교통 시스템을 소개하는 등 양 도시간 우수정책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다.
* 보고타시의 BRT체계는 국제 BRT 표준등급체계에서 최고 수준의 운영능력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고 있음 (출처 : 국제교통개발정책연구원)
□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아메리카 대륙의 관문인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는 서울을 아메리카 대륙과 연결해줄 수 있는 핵심도시”라며 “보고타시와의 친선 40주년을 기념하고, 이를 계기로 양 도시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다지고 상호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