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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18년도 균형발전사업 평가' 우수사례 2건 선정

2018. 07. 31|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충청북도|정책기획관

- 보은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 영동 일반농산어촌개발 등 -


충북도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보은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사업과 영동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국 17개 시도에 총 2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였고, 그 중 충북은 전년도에 이어 2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도는 성과계획 수립부터 사후 모니터링까지 운영·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균형발전 및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적인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러한 점이 균형발전사업 우수 평가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보은군의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사업(주제 : ‘명품 대추 생산과 연계한 가공판매·체험단지 육성’)은 질 좋은 명품 보은 대추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보급,

대추과자, 반건대추 등 대추 가공제품 다양화를 통한 농가소득 창출, 6차산업과 연계한 체험농장 운영, 재배기술 향상을 통한 미국, 일본, 호주 등 수출 판로 개척 등이 주요 성과로 나타났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7~2018년 코리아 Top 브랜드에 선정되었고, 생대추를 기반으로 한 보은 대추축제는 2017 충청북도 농특산물 판매축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영동군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주제 : ‘고진감래-우리지역 우리손으로!’)은 찾아가는 마을아카데미, 마을진입로 꽃길 조성 등 마중물 소액사업, 마을만들기 멘토운영, 사업지구 모니터링 등을 통해 주민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마을만들기 조례를 제정하여 근거를 마련하고 역량강화와 마을만들기 관련 연구 및 조사를 전담할 중간지원조직을 지원함으로써 일관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가능하게 하였고,

3단계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을 군 자체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역량 부족과 주민간 갈등으로 그간 부정적 인식이 많았던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기관·개인표창과 함께 사업별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여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충북도 이재영 정책기획관은 “도민이 하나가 되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사업을 발굴·육성하여 모두가 행복한 도민행복시대를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