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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 운영

2014. 03. 06. |건축문화부문|연구 및 교육|대구광역시|도시재생과

도시재생 관련 실무 강의, 시민들 관심 폭발적

 

대구시는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도시지역개발과 도시재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행정과 시민 소통강화 및 도시개발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전문역량을 높이기 위해 5일부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운영을 시작했다.

 

대구시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5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개강한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정부-국민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는 박근혜 정부 3.0 패러다임에도 맞는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첫날 300여 명의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여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시에 따르면 2011년부터 시작된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운영하여, 그동안 도시개발 및 도시재생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 및 학생 등 14백여 명이 참가한 바 있다. 이번에는 수강 신청자가 계획 인원(300)보다 훨씬 많은 500명이나 몰려 이들을 위해 6월 경 한차례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사진은 이론 및 실무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세무사감정평가사법무사 및 관계 전문 공무원으로 구성된다. 최근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도시개발 관련 법률, 실무사례, 세무, 감정평가, 소송판례 및 등기이전 등 시민들이 궁금해 하고 생활 속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5일 개강한 이번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앞으로 49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6주 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강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주민의 전문역량을 높이고, 행정과 시민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와 정부3.0에도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문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