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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토부 공모 '2016년 경관협정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추진

2016. 10. 13|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대전광역시|도시경관과

대전광역시는 대덕구 신탄진동로23번길 새시장상가 일원에 지역주민 스스로 우리동네 경관을 관리하기 위한 방안과 행동규칙 등을 정하여 서로 이행을 약속하고, 이를 규정하여 실행력을 높이는 제도인 경관협정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전광역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16년 경관협정 활성화 지원사업에 지난 7월 선정되어 내년까지 사업비 12천만 원을 투입하여 신탄진 안심길 가꾸기 마중물 경관협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마을경관은 건축물, 도로변, 공원·녹지공간, 간판 등 경관에 영향을 미치는 마을의 다양한 경관요소를 직접 보고 느끼며 살아가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경관활동 참여가 거주환경의 질을 높이고 주민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데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전광역시는 경관협정을 통한 주민 자발적인 마을경관 가꾸기를 장려하여,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갖는 경관형성을 유도하고 나아가 아름답고 품격있는 국토경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처음으로 경관협정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대전광역시는 지난 11일 신탄진동 지역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신탄진제일신협 회의실에서 도시공간의 활력 증진을 위한 경관협정사례 주민설명회를 경관협정 성공사례로 꼽는 수원거북시장 총괄기획가 유완종 박사를 초청하여 사례발표 강연회를 열어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고 앞으로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하여 주민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앞으로 신탄진 안심길 가꾸기 마중물 경관협정사업은 관련 행정기관과 전문가(대전발전연구원 이형복 등)의 지원을 받아 주민 스스로 경관협정운영회를 구성하고 협정내용을 발굴하여 경관협정서를 체결한 후, 구청에 협정서 인가 신청 및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고함으로써 효력이 발생되며 그 이후 협정내용 관리운영에 들어간다.

 

대전광역시 신성호 도시주택국장은 경관협정 마중물 사업을 통해 우리동네를 가꾸려는 작은 생각들을 모아서 약속과 실천으로 이어나갈 때 우리동네를 더 멋진 모습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며, 경관협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