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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에너지신산업 3대 모델 업계 간담회' 개최

2016. 06. 30|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산업통상자원부|에너지신산업정책과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6.30.(목) 서울에서 에너지신산업 3대 모델에 대한 추진현황 점검, 신규모델 발굴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에너지신산업 3대 모델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간담회 개요 >

◇ 시간 / 장소 : ‘16. 6. 30(목) 07:30~09:00 / 서울 리츠칼튼 호텔

◇ 참석자 : 산업부 차관, 에너지신산업 업계/학계, 유관기관 등 

 

동 간담회에 한국전력공사, LG CNS, KCC, 현대건설 등 업계와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공단, 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하여, 친환경에너지타운, 에너지자립섬, 제로에너지빌딩 등 에너지신산업 3대 모델에 대한 사업 추진현황 점검과 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

 

금번 간담회 주제인 에너지신산업에는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대여, 에너지 프로슈머(Prosumer) 등 다양한 사업영역이 있으며,  그 중에서 친환경에너지타운, 제로에너지빌딩, 에너지자립섬, 학교태양광 보급사업은 우리가 사는 주거 환경을 에너지친화형으로 변모시킨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보인다.

 

작게는 개별 건축물(제로에너지빌딩) 단위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넓게는 마을(친환경에너지타운)과 섬(에너지자립섬)까지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이러한 모델들은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공급하는 ‘분산형 에너지공급 방식’으로 장거리 송전으로 인한 에너지 손실과 대규모 송전선로 건설에 따른 지역간 갈등도 없앨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 에너지신산업 3대 모델별 개념 및 현황 >

구분

친환경에너지타운

에너지자립섬

제로에너지빌딩

개념

사회적으로 기피비선호유휴 시설에서 신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하여 친환경에너지를 생산

섬 지역의 디젤발전소를 지역 조건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로 대체

단열 성능을 극대화하여 건축물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건축물

추진

현황

‘14년 이후 홍천, 진천, 하동, 순천, 서산, 인제 등 총 19개소 조성 중

‘14년 제주 가파도, 전남 가사도 대상 실증단지 구축, ’15년 울릉도 등으로 확대 추진 중

서울 노원구 실증단지 사업(121 가구), KCC 서초사옥, 아산중앙도서관 등

 

우태희 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집중되고 있으며 에너지저장장치, 태양광, 전기차 등 개별 산업에 대한 지원과 함께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된 사업모델의 확산이 시급함을 강조하였다.

 

에너지신산업의 대표적인 모델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꼽으며, 2014년 2개소 시범사업 이후 현재 19개소로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 폴란드, 에티오피아 등 해외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해외진출 사례 : 폴란드(F/S공모중, ‘16.6), 에티오피아(MOU체결, ‘16.5)

 

 또한, 도서 지역에 신재생과 ICT를 연계하는 ‘에너지자립섬’과 단열성능 극대화 및 신재생을 활용하여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에너지빌딩’ 사업도 점차 확산 추세에 있다고 덧붙였다.

 

우 차관은 앞으로도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민간투자가 확대되도록 범정부 차원의 규제완화를 과감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며, 에너지신산업 육성은 단순히 국내 시장의 경쟁력 확보에만 그쳐서는 안 되고 글로벌 진출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번 논의한 3대 모델 外 추가적인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에너지신산업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참석한 전문가들은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며, 국내 사업성과를 보아가며 해외진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친환경에너지타운, 에너지자립섬, 제로에너지빌딩 이외에도 에너지 자립학교(학교 태양광 보급사업),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서울대학교 실증사업 추진 중) 등 신모델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 차관은 작년말 新기후체제가 출범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의 대표수단으로서 에너지신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면서, 친환경에너지타운, 에너지자립섬, 제로에너지빌딩 등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추진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애로를 공유하는 등 업계와의 스킨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논의된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실행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