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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형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지원

2016. 03. 02|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인천광역시|에너지정책과
선착순 신청받아 세대당 최대 70만원 지원, 친환경 발전으로 김치냉장고 전기료 절약 가능

친환경 발전으로 김치냉장고 사용 전기요금을 공짜로 누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생활 속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도시 주거문화에 적합한 소형태양광 발전설비(200~520W)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약 180가구에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에 소재한 아파트(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소유자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신청세대에는 세대당 용량별 가격(70~190만원)의 60% 범위 내에서 최대 70만원까지 설치비를 지원한다. 

시가 지원하는 소형태양광 발전설비는 아파트베란다에 부착할 수 있는 방식과 단독주택 옥상에 설치할 수 있는 방식 두 가지다. 
이사를 하는 경우에도 쉽게 해체와 설치가 가능해 일반 가전제품 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발전설비는 태양광 모듈, 거치대, 소형인버터와 모니터링장치로 간단히 구성되며, 태양광모듈에서 직류전원을 생산하고 소형인버터를 통해 교류전원으로 전환시켜 플러그를 가정의 콘센트에 꽂아놓기만 하면 생산한 전력이 자동으로 상계처리 되는 형식이다. 모니터링 장치에 실시간 전력생산량이 수치로 표시되며 누적량까지 확인할 수가 있다. 

통상 300W짜리 소형태양광 발전설비는 날씨(일조량), 설치방위, 음영여부, 관리상황 등 주변 환경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한 달에 평균33kWh까지 전기를 생산할 수가 있어 누진세 적용을 한 단계 낮출 수 있다. 또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7~8월에는 전력피크를 완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생산된 전기는 보통 대형 김치냉장고 1대를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한 달 전기료를 최대 1만5천원까지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