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의 공공데이터개방 중 정부의 고급 부동산 공간정보 3억건이 민간에 무상으로 개방된다.
국토교통부는 산업에 즉시 활용가능한 3억건 이상의 고품질 부동산종합정보 무상개방을 통해 얻는 경제적 효과를 연간 7천억으로 추산했다.
먼저 민간 수요가 높은 부동산종합정보 11종을 우선 개방하고, 2016년 15종을 추가 개방한다. 향후 민간ㆍ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원천기관의 공간정보는 무상제공하고 개인 저작권이 있는 정보는 시장원리에 따를 계획이다.
산업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공간 및 건축정보와 부동산종합정보의 융합이 쉽게 이루어지도록 국가공간정보포털(nsdi.go.kr)을 통한 원문 내려받기와 오픈 API방식의 대용량 패키지로 개방한다.
아울러 국가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에서 개방 추진 중인 상권, 농ㆍ수ㆍ축산, 사회보장, 식의약품, 관세 등 「국가 중점개방 데이터」로 선정된 36개 분야 공간정보의 융합 폭도 확대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