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속초, 울진, 울릉 지역 적설하중 기준 상향
국토교통부는 폭설 등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건축구조기준」 중 지역별 ‘기본지상적설하중’을 개정(10.30) 하였다고 밝혔다.
기본지상적설하중의 주요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신 기상관측 자료를 반영하여 목포는 0.5kN/㎡에서 0.7kN/㎡으로, 속초 2.0→3.0, 울진 0.8→1.0, 울릉 7.0→10.0등으로 상향조정하는 한편, 인천은 0.8kN/㎡에서 0.5kN/㎡로 하향 조정하였다.
이번에 기상청 산하 주요 관측지점 55개소 지역을 대상으로 기상관측 개시년도부터 2014년 8월까지의 적설자료를 수집하였고, 그 가운데 10년 이상의 자료를 보유한 38개 지역 자료에 근거하여 지역별 적설하중 값을 조정하였다.
기존 ‘표’형식으로 나타내던 적설하중 값을 우리나라 지도상에 등고선 형태로 도식화하여 지역별로 적용하여야 하는 적설하중 값을 명확하게 알 수 있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