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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재생시범지역 3종지도 제작

2015. 09. 16|국토환경디자인부문|연구 및 교육|서울특별시|주거재생과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지역인 동작구 상도4동 주민들이 범죄공포지도, 안전골목 조성 지도, 교통안전지도 등 총 3종을 직접 제작한다.  

 

상도4동은 ‘14년 12월 자치구 공모를 통해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지역 5곳 중 1곳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함께 사는 골목동네 상도’를 목표로 도시재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동작구는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이 추구하는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권 단위의 환경 개선,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활성화 등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현재 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보고 지역사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중심이 돼 다양한 마을 지도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도는 도시재생이 이뤄질 지역을 지리적․지역특색별로 6개 권역으로 구분해, 3개 권역씩 2차례에 걸쳐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협의체 주민모임을 통해 지도 위에 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을 추진하는데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할 주민 모임으로 5월부터 모집한 결과 현재 101명의 주민이 자발적으로 가입했다. 지난 7월 주민협의체 첫 전체모임을 갖고 마을의 자원을 발굴해 주거환경 재생을 포함한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와 동작구는 지난해 12월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15년 6월 상도4동 주민센터에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와 총괄계획가 선정 및 전담반 구성을 완료하고, 주민협의체 모집, 도시재생대학 개설 등 단계별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내년 3월까지 주민 주도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그 계획에 따라 2018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동작구는 총 100억(시비 90억+구비 10억)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민협의체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