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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해방촌 토요 놀이마당' 개최로 해방촌 도시재생 본격화

2015. 09. 09|건축문화부문|행사 및 홍보|서울특별시|주거재생과

912() 개최, 해방촌 마을탐방 사전 신청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해방촌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 ‘해방촌 토요놀이마당’이 올해 처음으로 9월 12일(토) 열린다. 

 

축제는 해방촌 도시재생사업을 계기로 생겨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구심점이 되어 그동안 개별적으로 이루어졌던 해방촌 내 공동체 활동이나 행사를 주민축제로 발전시켜, 해방촌 곳곳에서 각 공동체의 활동을 오픈하고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해방촌 주민들의 사진전시, 어린이 건축하교 작품 전시, 밴드공연 등의 볼거리가 다양하며 주민공동체 조직인 ‘달꽃창작소’의 청소년 골목해설사가 마을이야기를 전하는 골목길 탐방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 당일 16시부터는 ‘2015년 마을박람회 & 제8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와 연계한 마을탐방도 진행하며, ‘서울스토리 홈페이지에 사전신청 한 후 참가가 가능하다. 

《마을탐방 코스》① 108계단→ ② 달꽃창작소→ ③ 키스골목→ ④ 해방교회 → ⑤ 신흥시장 →  ⑥ 해방촌오거리 → ⑦ 해방촌성당 → ⑧ HBC거리 

 

이번 축제는 해방촌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을 널리 알리고 사업추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서울시, 용산구가 기초적인 기획을 하고 ‘해방촌 마을축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축제를 준비한 경험을 토대로 내년부터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들이 직접 진행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