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를 통해 지역 맞춤형 행복주택 사업 발굴
국토교통부는(장관 서승환)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을 3월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젊은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행복주택 취지에 맞는 부지와 개발구상에 대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전에는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팀(10인이내)으로 참여가능하고, 개발구상의 제안수준에 따라 일반제안과 전문제안으로 구분하여 응모하게 된다.
* (일반제안) 부지현황, 간단한 스케치 등 개략적인 개발구상 등
* (전문제안) 부지현황, 행복주택 호수, 사업비 등 구체적인 개발구상 등
접수기간은 4월1일부터 5월22일까지 52일간이다.
제안서 심사는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제안내용의 충실성, 제안부지의 행복주택 취지 부합성, 개발구상의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당선작은 일반제안과 전문제안 각각 11건 내외로 선정하여 7월1일에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작품집과 E-book으로 제작하여 지자체·지방공사 등 관련기관에 배포ㆍ공유하고, 지역여건과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실제사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홈페이지 (www.happyhousecont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처:공모전 사무국 031-738-3636)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난해 행복주택 사업추진방식을 개편하여 도입한 ‘지자체 참여형’ 입지선정협의회 등의 운영과 함께 이번 ‘국민 참여형’ 공모전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모델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행복주택 입지선정협의회란? 지자체 공무원, 주택ㆍ도시 등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행복주택 입지 타당성을 검증
<2015 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