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콘텐츠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정책과
연구

건축도시분야
정책 및 연구 관련
상세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TOP

충북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전국 최다 선정

2013. 03. 10|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충청북도|공보관

충북도는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관한‘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총 7개 사업(도내 4, 도외 3)이 선정되어 3월 10일 세종시 행정지원센터에서 인증서를 수여받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잰걸음을 시작했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2개 이상 시군이 자율적으로 구성하여 지자체간 연계협력을 통해 생활권내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주민 밀착형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3년 5개 사업(국비 65억), 2014년 6개 사업(국비 67억)에 이어 도비가 처음 투입되는 올해에는 충북도가 중심이 되어 시군과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 7개 사업에 국비 161억원이 선정됨으로써 2017년까지 총 215억원(국비 161억, 도비 18억, 시군비 36억)이 투입될 계획이다.

 

문화, 복지, 교육, 농업,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주시 주관의‘공예디자인 창조벨트조성’사업은 세계 최대규모 공예축제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하여 청주(수암골, 마동창착마을, 벌랏한지마을), 진천(공예마을), 괴산(연풍공예촌, 한지체험),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보은(속리산 공예품거리)을 잇는 공예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도자・목칠・한지・금속・섬유 등 충북 공예의 세계화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단양이 함께하는 ‘키즈 라이브러리카페 조성’사업은 초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해 점점 열악해지고 있는 아이들의 놀이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으로서, 다양한 장난감과 아동서적을 대여하고 놀이기구를 설치하는 등 지역 내 육아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4군(괴산‧증평‧진천‧음성)이 공동 추진하는‘꿀벌랜드 조성’사업은 사과, 딸기 등 주요 농작물의 수정을 담당하는 꿀벌을 테마로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사업으로서, 꿀벌 동화마을 조성과 꿀・로얄제리 등을 활용한 의약・화장품 고부가가치 사업 육성과 함께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연계하여 청정충북의 이미지를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영동군이 주관하는 남부3군(보은‧옥천‧영동) 사업에는 ‘청개구리 프렌딩’사업이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청개구리 같은 사춘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양질의 멘토제공을 통한 진로지도는 물론, 연예인과 함께하는 소통 토크쇼 등을 개최하여, 열린 마음으로 진학과 사회진출을 유도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영충호시대의 화합을 상징으로 충북과 타 시도가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대전‧계룡‧옥천군이 공동 추진하는‘제대군인 사회정착 프로젝트’, 영주‧영월‧단양군의 ‘소백산권 천연생약재 기반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 김천‧무주‧영동군의 ‘삼도봉 산골마을 OK! 행복버스 운영’등이 추진되어 시도간 행정구역을 넘어 공동생활과 주민들의 행복체감을 한껏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의 성과는 사전에 수차례에 걸친 컨설팅을 실시하고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도와 시군이 하나가 되어 매진한 결과이며, 도민을 위한 행복생활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크나큰 밑거름을 확보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생활권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도민 모두가 잘사는 ‘함께하는 충북’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