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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실내공간정보 서비스 시대가 열린다!!

2013. 05. 09. |녹색건축도시부문|시스템 구축|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 공간정보기획과

금년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실내공간정보 활용서비스 개발사업 본격 추진

 

 

국토교통부는 금년 추경 예산(30억 원)을 확보하여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향상시키고 다양한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실내공간정보 활용서비스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서울시 지하철역 20여개소와 인천공항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간정보를 구축하여 실내 이동경로 안내, 긴급 대피로 안내, 교통약자 이동편의 경로 안내 및 긴급 상황 위치알림 서비스 등의 다양한 대국민 활용서비스를 개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복잡한 실내에서는 실내지도와 실내위치 측정기술이 개발되지 않아 정확한 위치 파악이 불가능했으나, 본 사업이 완료되는 금년 말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내 위치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휠체어 전용 경사로, 엘리베이터 등 이동편의시설의 위치를 실내공간정보에 함께 표시하여 스마트폰 앱이 휠체어가 이동할 수 있는 경로를 차량 내비게이션처럼 안내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 할 수 있다. 또한, 일반인들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실내공간의 각종 편의시설의 위치정보를 상세히 파악 할 수 있으며 범죄, 사고 등 긴급 상황에서도 원터치로 실내에서의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112와 119에 전송 할 수 있어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방재청은 실내공간정보를 활용하여 화재 진압 현장에서 소방관의 정확한 위치를 추적 할 수 있어 소방관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으며 신속한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

 

금년도에서는 첨단 레이저 스캐너 장비를 이용하여 실내공간을 현실과 동일하게 3차원으로 측량하고 각종 상호정보와 시설정보를 조사하여 입력하는 작업을 진행 할 계획이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내에서의 위치측정을 위해서 Wi-Fi 신호를 수집하여 신호 특성을 DB구축하는 작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전국 지하철역, 공항, 지하상가, 컨벤션센터 등 주요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간정보 활용서비스 개발을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실내공간정보를 민간부문에 적극 개방하여 스마트 쇼핑, 모바일 광고, 게임, SNS 연계서비스, 증강현실 등 IT분야는 물론, 건설·로봇·선박산업 등 타 산업과 융·복합함으로써 신산업과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