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콘텐츠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정책과
연구

건축도시분야
정책 및 연구 관련
상세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TOP

동서남해안 8곳 ‘휴양·체험·생태벨트’ 조성

2013. 05. 08. |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 동서남해안및내륙권 발전기획단 해안권발전지원과 기획총괄과

동해·고창·거제 등 해안 거점지역, 여가생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동해·영덕·거제·진도·고창 등 동서 남해안의 지역거점 8곳이 휴양·체험·생태벨트로 조성된다. 국민 여가생활 공간을 넓히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지역균형발전의 기반을 닦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거점지역별로 본격적인 설계 및 공사에 착수한다.

 

‘동서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에 포함된 해안권별 핵심사업과 박근혜 정부의 지역개발 공약인 ‘낙후지역 휴양·관광벨트 구축’사업과 연계하여 해안권 거점 지역별로 2013년부터 사업에 착수하는 등 해안권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동서 남해안의 지역거점을 대표하는 경남 거제 지세포 해양레포츠타운 등 8개 사업(동해안 4, 남해안 3, 서해안 1)이 금년 하반기부터 설계와 공사가 착공되며,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약 1,181억 원(국비 563.5억 원, 지방비 617.5억 원)이 투입 될 계획이다.

 

동해안권은 맑고 청정한 동해바다, 다채로운 지형·해안경관 등 청정한 이미지의 자연·생태적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가족체험·휴양·레포츠 벨트가 조성된다.

 

광역교통망 확충(제 2영동고속도로, 상주~영덕 고속도로)에 따른 동해안 관광객 수요 증가에 대비, 동해 망상 및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에 다기능적 기능을 갖춘 「휴양·체험형 관광 거점」을 조성하고, 해맞이 명소인 울주 간절곶과 동해안 관광의 메카인 정동진 해안단구에 탐방로를 조성하여, 해안경관과 생태자원을 잇는 동해안 일주형의 「동해안 블루투어로드」를 조성한다.

 

서해안 권은 서해안의 역사·문화를 주제로 학습·체험형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갯벌·철새 등 세계적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벨트가 조성된다. 고창의 람사르 갯벌생태지구가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거점」으로 조성된다.

 

남해안 권은 섬, 리아스식 해안 등 독특한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복합 체험·휴양·문화·관광지대가 조성된다. 수려한 다도해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서남해안 해양관광 및 물류 거점 항으로 진도항 배후지를 개발함으로써 황해경제권 및 동남아시아 등 세계로 진출하는 전진기지로 육성한다.

 

고흥이 우주과학 중심지로 부상하면서 국내 유일의 우주과학시설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우주테마형 대규모 복합 휴양·문화공간이 조성된다.

 

거제 지세포는 남해안권 관광중심축으로 세계적 해양관광 휴양지대로 조성하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거가대교 개통과 더불어 부산~거제~통영을 연결하는 광역적 관광 거점 축으로 남해안 발전 모델로 구축된다.

 

이와 같이 해안권별 거점사업이 완료되면 국민 여가생활 공간을 넓히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금년부터 착수되는 거점사업 이외에도 해안권별로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사업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해안권 개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