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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우수공공시설물 디자인 ‘30점’ 인증

2010. 11. 15. |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충청남도|건축도시과
- 가로등, 파고라 등 204점 접수, 경쟁률 6.8:1 -
- 3년간 인증마크 사용권한 부여, 충남도 홈페이지 홍보 등 -

 

 

충남도가 가로등, 파고라 등 우수 공공시설물 디자인 30점을 인증 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 처음 열린 충남도 우수 공공시설물 디자인 인증제는 지난달 15일 공고를 통해 접수된 31개 업체, 개인 5명, 관공서 1곳이 응모한 204점 중 16개 업체와 개인 1명, 관공서 1곳의 작품 30점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시설물은 가로등 4점, 파고라 6점, 휀스 5점, 벤치 5점, 자전거거치대 2점, 휴지통 1점, 플랜터 1점, 볼라드 1점, 수목보호판 1점, 버스정류장 2점, 방음벽 1점, 트랜치커버 1점 등 총 12종 30점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류철호 건양대학교 교수는 “인증제 첫 시행임에도 불구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어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토로하며 우선, 새롭고 창의적인 디자인과 사용의 편리성, 경제성, 환경 친화성 등을 고려해 30점을 추려냈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남도 공공디자인기본계획 가이드라인(통합디자인, 사람중심 디자인, 참여 디자인, 지속가능 디자인, 지역정체성 디자인)에 적합한 제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공공시설물은 앞으로 3년간 충남도 인증마크(chungnam good public design)를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충남도 우수 공공시설물 디자인 Pool에 등록해 충남도내에 설치를 권장하게 된다.

 

또한 충남도 경관디자인위원회 디자인 자문 및 심의 시 사용을 권장하게 되며 충남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는 등 도내 각급 공공기관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시설물에 대해 오는 16일 열리는 충남공공디자인대전 개막식에서 인증패를 수여하며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공주 디자인카페(舊 공주읍사무소, 반죽동 221-1) 에서 열리는 2010충남공공디자인대전 행사에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창헌 道 건축도시과장은 “이번 인증제는 충남도에서 올해 처음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여 공공디자인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매년 한 차례씩 우수 디자인 인증대상 시설물을 선정하여 충남도 공공시설물 디자인 개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 : 인증제품 중 일부로 상단부터 지그재그로 파고라1, 파고라2, 휀스1, 휀스2, 벤치1, 버스정류장1, 휀스3, 휀스4, 볼라드, 벤치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