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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건축계의 무한도전, 창의적 건축기술 소개

2010. 10. 14. |녹색건축도시부문|행사 및 홍보|전라북도|토지주택과

우수 설계 및 시공사례 발표, 학술발표 및 포럼 개최
  

 

전라북도가 전북 건축계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자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전북건축사회가 주관하는 우수 설계 및 시공사례 발표회가 14()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발표회에는 건축사협회 회원과 도내 건축관련 대학, 건설업체 등 100여명이참석하여 우수설계 및 시공 사례를 통한 창의적 건축기법을 배웠다.

 

길 건축사사무소 이길환 소장의 창의적인 우수설계사례와 토우재건축사무소 김주석 소장의 ‘Design, Designer, Designers' 주제를 통하여 여러 가지 사례와 현장에서 느끼는 개선 방안 등이 소개되었다.

 

이길환 소장은 현행 건축법은 대지 및 도로여건, 용도, 규모, 기능 등이 서로 다른데도 개별 특성이나 현지여건과 관계없이 일률적으로관계법규나 각종 기준을 적용, 획일적인 건축물이 양산돼 고유의 정체성 상실과 건축문화 자산의 소멸 등의 문제점들이 계속 존재한다고 하면서 혁신도시 및 국제행사 개최 지역 등을 특별건축구역 지정제도를 활용하여 자유롭고 창의적인 설계가 가능해져 좋은 디자인의 건축물과 색다른 도시경관을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전북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전혀 없다고 설명하고, "특별건축구역 제도는 건축설계의 창의력을 극대화하고 도시경관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으로써 미래 건축도시의 환경·문화 및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정착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주석 소장은 우수설계를 위한 건축사의 역할로 현 시대의 디자인들에게 요구되어지는 바는 단순한 기계적인사고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하는 창조적인 자세와또한 디자인이 갑자기 생기는것이 아닌 이상 이에 대한 역사적인 안목도 필요하며, 컴퓨터 메카니즘 등의 첨단 테크놀리지를 활용할 줄아는 과학적인 정신도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강구조 설계기법과 시공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홍성춘 건설교통국장은 설계VE(VALUE ENGINEERING) 기법을통하여 예산절감 사례를 소개하면서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여 창의적인설계 등에 활용되도록 건축사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용어정의 최소의 생애주기비용으로 시설물의 필요한 기능을 확보하기 위하여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하는 것을 말한다

   

15일에는 학술발표와 건축포럼이 제11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 대미를 장식하게 되는데 오전 10시에 개최되는 학술발표에서는 철근콘크리트 내력벽 시스템 평가‘, ’건축색채 선호도 연구’, ‘전주한옥마을 주거 평면의 특징이 소개되고, 오후 2시에는 ‘2010 전북건축포럼에서 전북의 건축현황 및 발전방안 등 4가지의 주제가 발표되고 종합토론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