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내「홍은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인가 고시
-지하4층~지상26층, 최고 80m 높이의 주거ㆍ업무ㆍ상업기능의 복합타운건립,
주택 165세대, 오피스텔 95실 공급
□ 서울시는 서대문구 홍은동 48-149번지 일대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내 홍은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이 8월 31일 인가 고시되었다고 밝혔다.
○홍은1구역은지하철 3호선 홍제역인근에 위치한역세권 지역으로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내부순환도로 및 통일로에 접하고 있는등 접근성이 양호하며,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상 홍제지구중심에 속하여 입지가 양호한 지역이나
○ 좋은 입지가 무색하게 가로변을 따라 형성된 낡은 판매시설과 노후ㆍ불량한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오랫동안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던 지역이다.
□ 이 일대는 지난 2003.11월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되었고 ’08. 12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부터 사업시행을 위한사전절차를 이행하고 이번에 사업시행계획이 인가 고시됨에 따라 주변지역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은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인접한 홍제1구역과 함께 이 지역을 활성화시킬 대표적 정비사업이다.
○홍제천 복개지상에 건립된 유진상가를 철거하고 홍제천 복원 계획이 포함된 홍제1구역 정비사업도 지난 8월 26일 조합설립이 인가됨에 따라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 최고 80m(26층) 높이의 복합건물 건립으로 홍제역 일대 변화 기대 >
□ 계획에 따르면 동 구역에는 용적률 365.8%, 지하4층~지상26층, 최고높이 80m의 빌딩 2동에 총 165세대의 아파트와 오피스텔95실, 기타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된 복합건물을 건립해 홍제역 일대가 새롭게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홍제고가 철거 및 주변 도로확장으로 교통흐름 개선 및 상권 부활 >
□ 또 통일로, 세검정길을 확장 개설하고 홍제고가를 철거해 서울 서북권의 교통흐름을 개선할 계획이다.
○홍은1구역 정비사업과 지난 8월 26일조합설립이 인가된 홍제1구역 정비사업을 통하여 통일로를 5m 확폭하고(35m→40m)현재 4차로인 세검정길을 7차로로 확장하여 상습정체 지역인홍은사거리 교통정체를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경관과 지역발전 저해 요인으로 지적되어온 홍제고가도 통일~의주로축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되는 ‘11년에철거하여 도시경관 개선과 지역발전 상승을 도모할 계획이다
< 미래형 친환경ㆍ무장애 도시로 조성. 안전과 약자 배려 강조 >
□ 이 복합건물은 환경 친화적 미래형 건축물로 조성되며 ‘친환경건축물 인증점수’ 최우수등급(85점 이상)을 획득할 예정으로 있다. 더불어 건물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보도턱 낮추기 등 “장애물 없는(Barrier Free) 생활환경” 설계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도 및 교통약자들의 승하차 및 보행 불편이 없도록 했다.
□ 또한방범환경설계(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Design) 기법을 도입해 지하주차장에 안전강화시스템(CCTV, 비상벨차량출입 자동인식시스템 등)과 엘리베이터 홀에 보안시스템을 설치하는등 여성과 어린이ㆍ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서울시는 “홍은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인가 고시됨에 따라 홍제역 일대가 대변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내년초에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하반기에 공사 착공하여 2014년 상반기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 밝혔다.
※ 첨부 : 1. 홍은1구역 개요 1부
2. 위치도, 배치도, 조감도 각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