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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영상인프라 조성을 위한 '부산촬영소 건립' 본격 추진!

2023. 12. 27|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부산광역시

세계적 영상인프라 조성을 위한 '부산촬영소 건립' 본격 추진! 

◈ 12.27. 부산촬영소의 건축허가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추진 본격화

◈ 기장도예촌 내 건축연면적 12,631제곱미터(㎡) 규모로 부산 영화촬영소 조성… 총사업비 660억 원 투입, 내년 3월 착공, 2026년 9월 준공 목표

◈ 기존 촬영 스튜디오 가동 포화를 해소하고 영화로케이션 등 부산의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해 부산 영화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촬영소 건축허가 승인과 관광지조성계획 변경 고시가 오늘(27일) 완료됨에 따라, 부산촬영소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 그간 건립 지연으로 사업추진에 애로가 있었던 부산촬영소 건립사업은 8년간의 긴 행정절차와 협의 과정을 거쳐 이번에 건축허가를 득함으로써 드디어 본격화됐다.


□ 지난 2005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부산 이전 결정과 함께 추진된 '부산촬영소 건립 사업'은 기장군 장안읍 기장도예촌 관광지 내 건축연면적 1만2천631제곱미터(㎡) 규모의 영화촬영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 시와 영진위는 그간 사업을 추진하면서 많은 난관과 어려움을 겪었다.

 ○ 올해 상반기에는 기장도예관광힐링촌 부산촬영소 부지 사용조건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됐고, 이에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해 대안을 도출했다. 이 과정에서 부산촬영소의 착공이 지연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소통,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관계기관은 이를 적극 반영했다.

 ○ 이후 기장군 공유재산심의회와 의회 의결을 마무리하는 등 행정절차에 박차를 가했고, 부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협의해 이번 건축허가를 받는 성과를 이뤘다.


□ 이번 건축허가 승인으로 부산촬영소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660억 원을 투입해 내년 3월 착공,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와 영진위는 부산시 영화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부산촬영소가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완공 시까지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 영진위는 내년 1월 조달청을 통해 공사발주를 한 후 시공자를 선정해 착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부산시는 기장군과 영진위 간의 부지 매입사항에 대해 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 또한, 두 기관은 부산촬영소 준공 시까지 영화·영상산업 관련 현안과 이슈에 공동 대응하는 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부산촬영소가 건립되면, 촬영 스튜디오 가동 포화를 해소하고 영화로케이션 등 부산의 지리적인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어 부산 영화산업 발전 부흥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현재 부산은 영화 촬영 시 해운대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2동을 가동해 활용하고 있어 스튜디오가 늘 포화상태다.

 ○ 부산촬영소 건립으로 스튜디오 포화로 인한 문제가 다소 해소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지형적 요소를 가진 부산의 지리적인 이점을 극대화해 로케이션 유치 등 영화산업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건축허가 승인 전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기장군, 영진위와 함께 부산촬영소의 원활한 건립을 위한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했다.

 ○ 변경된 실시협약을 바탕으로 ▲부산촬영소 건립 ▲행정절차와 정책적 사항 등에 대한 적극 지원 ▲세계적 영화·영상 기반시설 조성 협력을 확대해나간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건축허가로 부산촬영소 건립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부산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산촬영소 건립사업에 대한 행정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