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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상류 왕궁지역 환경개선사업으로 수질 및 악취개선 효과

2018. 12. 28|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전라북도|새만금수질개선과

수질․악취 등 매년 환경개선사업 효과 ‘톡톡’


백제 역사문화 살아숨쉬는 지역으로 탈바꿈


새만금 유역 상류 주오염원으로 주목받던 왕궁특수지역이 ‘11년부터 시작한 환경개선사업으로 수질 및 악취개선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악취의 온상이자 새만금 상류의 고질적인 수질 오염원으로 꼽히는 익산 왕궁 축산 밀집단지 일대 환경이 7년 동안 추진한 축사철거 및 수림대 조성,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을 추진한 결과 매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년까지 순탄하게 추진된 현업축사 매입사업이 17년부터 축산농가들이 축사 현대화 사업추진 및 축사 보상가 현실화를 요구하면서 매도를 기피하면서 ‘18년 상반기 내내 매입사업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도는 매입사업이 토지주들의 반발 등 여러 난제들로 매입사업이 지연되면서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었으나, 하반기부터 익산시와 긴밀히 협조하여 축산농가 개별방문 홍보 및 익산, 금호, 신촌 농장회장, 축산인 대표를 만나 지속적인 설득을 통한 매입사업을 추진해 왔다.


7월부터 매주 주 3회 이상 왕궁축산단지 축산농가 개별방문 홍보(3), 관계기관 매입방안 논의(8), 축산농가 주민 설명회(3), 안내문 발송(3), 축산인 대표 및 3개 농장(익산,신촌,금호)회장 등과 간담회(55)등 전주-익산 왕궁지역을 7km 이동하면서 적극적인 매입사업 노력을 추진했다.


익산시에서는 그동안 왕궁지역이 타 지역보다 가축분뇨 처리 수수료가 저렴하여 축산농가들이 가장 축산업 영위하기 좋은 지역으로 여겨 축사매도를 기피하고 있다고 분석, 가축분뇨 수수료 현실화 추진 등 적극적인 행정 등을 펼쳤다.


그 결과 휴폐업 축사는 사업량 218면적 100% 매입 완료하였으며, 토지 매입사업은 토지 강제수용에도 매입사업에 어려움이 따르지만 왕궁 축산단지 현업축사 매입사업은 토지주들과 협의매수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매입사업량 432대비 90%390매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왕궁정착농원 환경개선 종합대책 추진해 온 결과 그동안 악취 마을로 불리며 고통과 함께 따가운 눈총을 받아온 익산 왕궁정착농원의 환경과 수질이 눈에 띄게 개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9년도에도 그동안 왕궁지역이 혐오기피지역에서 벗어나 백제역사 문화가 살아 숨쉬는 지역으로 탈바꿈 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이 될 수 있도록 왕궁 정착농원 지역을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현업축사 매매에 응하지 않는 축산농가에 대하여는 ‘18.12.1일부터 가축분뇨 처리운반 수수료 인상을 추진했으며(톤당 4,50017,000) 필요할 경우 ‘19년 하반기 추가인상도 고려하고 있다.


또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19.9.27일부터)를 통한 무허가 축사건물 철거로 당초 왕궁정착농원 종합대책 수립시 정부 목표인 가축 사육두수 35천두가 달성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시 축사면적 (13㎡ → 8) 5감소

- 왕궁정착농원 양돈사육두수 감축계획 (65천두 30천두) 35천두 감축 

   

전북도는 가축분뇨무단 방류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익산시와 합동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하여 주말이나 우천 시 등 취약시간대 축산농가 불법행위 점검을 강화해 가축분뇨를 몰래 버리는 행위, 저류조에서 가축분뇨 넘치는 행위 등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이행, 그동안 왕궁 축산단지 내 현업 및 휴폐업축사를 매입해 이 지역의 악취와 수질오염 해결을 위해 공을 들인 만큼 원점회기 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