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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염색산업단지 수요자 중심 재생사업 추진

2018. 11. 21|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대구광역시|산단재생과

산단 내 주차 환경개선, 비산교 확장 등 내실 있는 사업계획 수립


재생추진협의회와 함께하는 수요자 중심의 재생사업 추진


대구시는 지난 7월 염색산업단지 재생사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재생계획을 수립하여 재생사업지구로 지정․고시하고, 11월부터는 세부계획인 재생시행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한다.


염색산단은 염색가공업의 전문화와 협업화를 위해 1981년 조성되어 현재 846천㎡의 면적에 125개의 염색업체가 입주해 있는 특화 산업단지이다.


기반시설의 노후화 및 지원시설 부족으로 입지여건이 악화되고, 이는 결국 대구 지역 염색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였으나,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411억 원으로 도로, 교량(비산교) 확장 및 주차장 조성 등 기반시설 정비와 가로등·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재생시행계획 용역은 염색산단 재생사업의 세부계획으로 앞으로 1년간 진행하며, 다음 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용역을 시작한다.


이번 용역은 주민과 기업체 등 복잡한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는 재생사업의 특성상 초기부터 입주기업체 및 전문가로 구성된 재생추진협의회의 자문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며,


2019년 11월 용역을 완료한 후 2020년부터 단계별 기반시설 조성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대구시 남희철 도시기반혁신본부장은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입주업체가 보다 좋은 환경에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먼저 기반시설 정비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입주기업체의 업종고도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점진적으로 유도해나가는 등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업성장기반 마련되고 청년인력이 유입되는 산단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