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산단 투자촉진 및 지역경제활성화의 마중물 역할 기대
새만금개발청은 장기임대용지 조성을 위해 새만금 산업단지 내 임대용지 33만㎡의 매입을 완료하여, 10월 31일부터 기업에 장기임대용지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당해 사업은 기업의 초기 투자부담 경감을 통한 새만금 산단 입주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최장 100년간 입주가능한 임대용지를 확보하여 기업에 제공 한다.
* 사업개요 : 총 100만㎡, ‘18~’19년에 걸쳐 ‘18년 33만㎡, ’19년 67만㎡ 확보 목표(추후 새만금 산단 조성 및 기업투자 상황을 고려하여 추가 확보 검토)
이번에 공급되는 33만㎡는 ‘18년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340억원을 통해 국가와 전북도, 군산시가 한국농어촌공사(새만금산단 사업시행자)로부터 매입한 것이다.
새만금 산단의 장기임대용지 조성․공급은 유망기업의 새만금 산단의 입주 촉진 및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10월말 임대용지 매입전임에도 불구하고, ‘18년 추경예산에 장기임대용지 예산 국비 272억원 확보된 이후 투자협약 체결 건수 및 새만금 산단 기업 입주 희망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 ‘18년도 투자협약 체결건수는 ’17년 4건 대비, 7건으로 증가, 7건 중 임대용지 수요 연계 건수가 5건
** 임대료 수준 : (외투기업) 약 1,300원/㎡, (국내기업) 약 6,400원/㎡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새만금 산단의 장기임대용지는 새만금에 입주하려는 우수기업의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핵심 인센티브로 작동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19년도 장기임대용지 확보를 위한 예산 확보 및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