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콘텐츠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정책과
연구

건축도시분야
정책 및 연구 관련
상세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TOP

기재부, 녹색기후기금(GCF) '직접 접근' 사업승인 제고 및 기후재원 보충 논의

2018. 07. 05|녹색건축도시부문|행사 및 홍보|기획재정부|녹색기후기획과

- 제20차 GCF 이사회 결과 -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은 ‘18.7.1~7.4일 GCF 사무국이 소재한 인천 송도에서 제20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사무국 업무보고와 재원보충 안건 등을 논의하였다.


GCF 사무국에 따르면, ‘13.12월 GCF 출범이후 현재까지 GCF의 총 지출 규모는 약 44억불 수준으로, 이 중 약 85%에 해당하는 37.3억불(총 사업비: 125.7억불)이 76개의 적응․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 사업에 승인되었다.


76개 GCF 승인사업 중 18개 사업만이 개도국 인증기구가 제안한 직접접근* 방식의 사업으로, 향후 이러한 직접접근 방식의 사업승인을 보다 제고해 나가기로 하였다.

* 직접 접근(Direct Access) : 사업 발굴 → 제안 → 실행 등 일련의 과정을 국제기구가 아닌 개도국 기구 중심으로 직접 제안․수행


금번 이사회에서 본격적인 기후재원 보충논의도 이루어졌다.


이는 지난 이사회에서의 재원보충 개시 합의, GCF 재원에 대한 높은 수요*, 주요 공여 약정국인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 등을 고려한 것으로써,

* 사무국은 현재까지 87개 사업제안서를 검토 중 (GCF 승인요청액:  51억불/총 사업비: 약 210억불)
** 파리협정 탈퇴를 선언(‘17.6)한 미국은 현재 GCF 초기재원 공여 약정액 30억불 중 20억불을 미납 중


이번 이사회에서는 재원보충 관련 기준․절차․일정 등 향후 이사회가 기후재원 보충논의에서 우선순위를 두고 결정해야할 원칙 등을 정하기로 하였다.


또한 그간 GCF가 추진해온 사업의 성과 등에 대한 검토도 동시에 진행하기로 하였다.


당초 20차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한 신규사업*․이행기구** 심의 안건 등은 다음 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하였다.

* KDB 등 우리기업이 참여하는 2건의 신규사업을 포함하여 총 11개 사업에 9.9억불 규모의 GCF 지원을 요청(총 사업비: 28.4억불)
** 북유럽환경금융공사 등 9개 기관


GCF는 ‘13.12월 사무국 출범 이후 현재 직원이 184명이며,


올해 말까지 250명 인력확충을 목표로 추가채용 절차 등을 신속히 진행하기로 하였다.


다음 제21차 GCF 이사회는 ‘18.10.17일~10.20일 바레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