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로관리사업소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도내 건설공사 담당공무원 및 건설현장관계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건설공사 품질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건설공사 품질관리 실무교육은 도내 모든 건설현장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한 시설물을 만들고, 무엇보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부실공사를 반드시 뿌리뽑겠다는 목표로 추진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도로, 공항, 하천, 산업단지, 도시개발사업 등 건설현장에서 공사의 품질 적정성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도록 도로의 포장두께 채취시험, 지반지지력시험, 차선반사성능시험 등 다양한 품질시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사의 진행과정에 따른 품질관리 기준과 시공사례를 통한 실무 이론도 함께 진행하여 교육생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사업소는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실무 책자도 함께 제작·배포하여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건설현장관계자는 물론 시･군의 건설공사 관련공무원의 역량을 높임으로써 우리 도의 건설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교육 중에는 ‘청렴을 위한 공무원의 자세’를 주제로 한 박정규 경상남도도로관리사업소장의 청렴도 향상 강의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규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이 도내 건설현장의 품질향상으로 이어져 ‘안전한 경남’을 만들고, 청렴을 위한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가다듬는 계기가 되어 도민에게 신뢰받는 건설행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