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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천안시 공동육아나눔터 10호점 개소식 개최

2018. 04. 04|건축문화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가 4월 4일(수) 오후 3시 천안시 관내에서 열 번째로 문을 연다.

이날 개소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등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엘에이치(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제공하는 ‘행복주택’ 내 설치됐다.

천안시는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이 2010년 시작된 이래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일·생활 균형과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공동체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얼마 전 ‘2018년도 공동육아나눔터 확대·운영 계획’(2018. 3. 19.)을 발표한 바 있다.

맞벌이가정과 비맞벌이가정 각 이용자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동육아나눔터의 운영방식을 다양화하고, 국비 지원 지역을 전국 113개 시·군·구로 확대한다.

* 공동육아나눔터 : (’17년) 160개소 → (’18년) 260개소(지자체합동평가지표 제시 목표)

또한, 올해 신한금융그룹과의 협력으로 전국 50개, 30억 규모로 공동육아나눔터의 공간 리모델링 및 신규 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우건설, LH공사, 경기도시공사 등 민간·공공 건설사와 협력해 아파트단지 내에 더욱 많은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함으로써 이용자 접근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 ’17년 LH공사, 대우건설, 경기도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후 나눔터 설치 지속 추진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은 이날 개소식에 참석해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의 의의를 강조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공공 건설사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한다.

이 차관은 “올해부터 저출산 문제와 맞벌이가정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유치원·초등학교 등 방과 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하고, “양육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녀돌봄에 이웃과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며, 공동육아나눔터가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이웃과 이웃을 연결하는 지역사회 돌봄공동체의 기반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