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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8년도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 3개소 추진

2018. 03. 07|건축문화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울산광역시|문화예술과

월봉사, 관음사, 도솔암 등의 노후 시설물


울산시는 올해 월봉사 등 전통사찰 3개소를 대상으로 보수정비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유산으로서 역사적 의의를 지닌 전통사찰의 노후·퇴락된 주요 건축물을 보수·정비함으로써, 전통문화를 계승할 뿐만 아니라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총 5억 5,5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시, 구·군의 보조금 및 전통사찰의 자부담으로 시행된다.


사업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순위 결정기준에 따라 우선순위 사업에 해당되는 월봉사, 관음사, 도솔암 등 전통사찰 3개소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월봉사 수행시설인 요사채의 노후화된 벽체 등을 보수하고, 관음사 법당인 대웅전의 부식 방지 등을 위한 단청 공사를 하며 도솔암 사주문은 2016년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훼손된 지붕과 전통양식과 일부 맞지 않는 부분을 보수·정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통사찰로서의 가치와 형식이 훼손되지 않도록 원형 보존과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다. 이 사업으로 전통 불교 문화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전통사찰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매년 추진되는 국고보조 사업으로서 작년의 경우 동축사, 문수사, 석남사 3개소의 보수정비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