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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입체측량 장비로 해빙기 위험사면 안전 점검 실시

2018. 03. 06|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대전광역시|토지정책과

대전광역시는 해빙기를 맞아 3월 한 달 동안 관내 동구 백룡길(우송대 진입로 앞) 등 절개지 위험사면 9곳을 대상으로 입체측량 장비인 3D레이저 스캐너를 활용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일반적인 사면점검은 육안관찰을 통한 사면의 활동여부를 판단하지만, 사면 경사로 인해 출입이 어렵고 점검 면적이 넓어 정밀점검에는 한계가 있다.


3D레이저 스캐너(지상라이다)는 레이저 빔을 이용해 반사되는 광선으로 좌표를 취득하는 측량장비로 기존의 1회 측정으로 1개 점의 좌표를 취득하는 장비에 비해 다수의 점에 대한 3차원 좌표 값을 신속하게 취득할 수 있어 넒은 사면의 변위량을 분석하는데 최적의 장비다.


시는 2015년부터 관내 위험사면 변위량을 관측해 왔으며, 이번에 관측되는 사면 관측값은 2017년 관측값과의 비교를 통해 사면의 변위량을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앞으로도 국지성 집중호우 및 지진 등에 의한 사면붕괴 등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 만큼 재해위험 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