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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자원순환 실천마을 조성 사업' 7개소 추가 총 15개소 조성

2018. 03. 06|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전라북도|환경보전과

2018년 자원순환 실천마을 추가 7개소 조성, 총15개소 조성


올해 순창군 10개소 설치, 시군 자체사업으로 확대 기대


- 재활용 기반시설 구축, 마을리더 육성 및 주민교육을 통한 자원순환 실천 유도


전북도가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자원순환 실천마을 조성 사업을 올해 7개소(3억원, 6개시군) 조성해 2016년 3개소, 2017년 5개소에 이어 전북에 총15개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까지 7억원을 투입, 14개 시군별 각 1개 마을씩 자원순환 실천마을을 확대 조성하여 전북도내 모든 마을에 자원순환 동참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추진 결과,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증가와 쓰레기 발생량 감소로 마을 내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가 눈에 띄게 줄었으며, 순창군에서는 올해 자체사업으로 10개소를 별도로 추진하는 등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인 1시군 1개소 선도형 테마마을 모델 제시를 통한, 시군 자체사업으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된다.


자원순환 실천마을 조성사업은 마을별 재활용 가능자원을 최대한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주민교육과 마을리더 육성을 통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해 나가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2016년도에는 클린하우스 등 기반시설 설치를 중심으로 3개 마을을 시범적으로 조성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전문 컨설턴트와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5개 마을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주민교육 등 모니터링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한편, 전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지난 2월 27일, 전주시등 해당시군 관계자 및 마을대표와 업무회의를 개최하여 마을별 세부 사업계획에 대한 구체적 추진방안을 논의하였으며 3월까지 마을별 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본 사업의 성공요건인 주민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하여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하여금 월1회 정도 꾸준한 주민교육과 함께 2017년 시범마을 선진지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며, 능동적 참여주민에 대해서는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가정용 분리수거함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전북도 임영환 환경보전과장은“2018년도가 사업의 마지막해인 만큼 15개 마을별 현지 모니터링과 철저한 성과분석으로 2019년 이후 시군 자체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