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등 관계자 50여명 참석, 소통의 창구 마련
주요 현안사항 의견 청취 및 논의를 통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강원도는 3. 6.(화) 14시, 화천군 사내면주민센터에서 최돈이 산림소득과장, 화천군 박미남 산림축산과장, 광덕5리 지역주민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소득형 산촌주택」조성사업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지역 하류 수질오염 발생, 지역주민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상생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소득형 산촌주택」은 풍부한 산림 및 산지자원을 활용하여 자립·정주할 수 있는 산촌마을을 조성하여 새로운 산림가치를 창출하고자 전국 최초의 자립형「소득형 산촌주택」을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 일원(도유지)에 시범사업으로 LH(강원지역본부)와 위탁개발형 공공주택사업(51㎡, 72호, 2층 단독주택)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9월 공사착공을 목표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소득형 산촌주택」사업지 일원의 산지·농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청정 임산물 생산과 다양한 체험공간 등 고부가가치 임산물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립성장 소득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녹색국장 김길수는 산림자원이 82%인 도의 특성상 산지를 활용하여 수도권 인구유입에 따른 정주여건 마련은 물론, 시·군별 특성을 살린 강원도형 산촌마을 조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