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6년도 슬레이트 철거사업 추진결과에 대해 올해 환경부 평가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슬레이트 처리사업 평가는 지자체별 슬레이트 처리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환류 하여 슬레이트 처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2012년부터 매년 진행중이다.
전라북도는 2014년에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으며, 2016년 사업에 대한 평가 또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북도는 도민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노후 슬레이트 철거지원 사업의 금년도 목표량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도부터 시작한 노후슬레이트 철거지원 사업은 2016년까지 총 9,709가구를 철거하였으며, 금년도 목표는 1,800가구로 7월말 기준 1,096가구의 철거를 완료하여 정상 추진 중이며, 이는 목표량 대비 61%이다.
노후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은 작년도까지는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하여 추진하였으나, 금년도부터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기능조정에 따라 각 시·군에서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