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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7년 쿨루프(Cool Roof)조성사업' 완료

2017. 07. 04|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울산광역시|환경정책과

건물 옥상에 흡수되는 태양열 반사 효과가 큰 차열페인트(흰색)를 시공하는 ‘2017년 쿨루프(Cool Roof)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울산시는 총 3,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말까지 문수실버복지관, 달동경로당 등 총 37개소에 ‘2017년 쿨루프 조성사업’을 추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기현 시장은 지난 5월 16일 올해 첫 사업으로 시행된 남구 문수실버복지관 ‘쿨루프 조성 공사’에 울산그린리더협의회 회원, ㈜KCC 임직원 등과 함께 자원 봉사자로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쿨루프(Cool Roof)란 건물 옥상에 태양열 반사 효과가 큰 흰색 차열페인트를 도색하여 건물에 흡수되는 열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여름철 폭염 시 건물 옥상 표면 온도를 20℃에서 30℃ 이상 감소시켜 건물 실내온도가 평균 5℃ 정도가 감소되어 냉방에너지 절약과 동시에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기후변화 적응사업의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울산시는 쿨루프 조성사업 결과 건물 실내온도가 평균 4.2℃, 건물옥상 표면온도가 평균 22.5℃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을 직접 확인하였으며, 건물 실내온도 및 옥상 표면온도가 크게 감소함으로써 냉방에너지 절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과 도심 열섬현상 저감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쿨루프 조성사업이 차열효과가 검증된 만큼 매년 되풀이되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자체 예산을 확보해 쿨루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