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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북항에 생태숲 조성 국비로 추진

2014. 02. 25. |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전라남도|대변인실

전남도,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사업 선정돼 5억 5천만 원 투입

 

전라남도는 목포의 ‘북항 생태숲’ 조성사업이 환경부의 2014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최종 확정돼 국비 5억 5천만 원을 확보, 생태 복원사업에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목포 산정동 신안비치아파트와 목포해양경찰서 사이에 위치한 나대지 1만 3천㎡다.

 

이 일대는 그동안 주민들의 무단 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도심 미관을 크게 해쳤던 곳이다. 나무숲과 연못, 탐방로 등 완충녹지를 활용한 생태적 복원이 완료되면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맹꽁이의 대체 서식지로 재탄생해 지역 주민들과 탐방객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생태계보전협력금은 ‘자연환경을 훼손한 만큼의 비용을 개발사업자에게 부과․징수함으로써 훼손된 자연생태계의 복원 및 자연환경 보전사업에 사용하는 것’이다.

 

한편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전액 국비로 이뤄진다. 전남도는 2011년 순천 내륙습지 복원사업(5억 원), 2013년 무안 남악신도시 소생물 서식지 생태복원(9억 원) 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