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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당

위 치 서울 중랑구 면목동 193-49
용 도 제1종 근린생활 시설 
대지면적 224.80 m2 지상층수 3
건축면적 111.09 m2 지하층수 -
건폐율 49.42 % 구조 철골구조
연면적 290.95 m2 용적율 129.43 %
작품설명 상생하는 도시공동체 플랫폼
대지는 면목동 공동체주택 마을 특화 거리의 서쪽 1/4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 해당 대지는 서쪽 요리, 여행 도서당과 동쪽 마을도서관 사이에 있어 거점 공간으로서 마을공동체의 핵심적 교류공간이 될 것이다.

30m 폭의 겸재로와 4m, 8m 폭의 마을길이 만나는 중요한 지점으로 저층부에 열린 공간을 계획하여 외부공간에서는 물론 1층 서가 라운지와 이어진 주민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옥상 마당까지 이어지는 1층 2개소의 계단은 상층부 프로그램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며 전면에 노출된 입체적 동선 공간이 생동감 있는 마을 표정을 만들고 있다. 공중보행로가 위치해 있는 ‘L’형태의 대지에 돌출된 자투리땅과 진입마당은 주민들을 위해 내어주는 외부공간이다. 공중보행로가 마당의 지붕 역할을 하며 그늘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그 공간에서 다양한 외부행사를 비롯해 일상 속의 휴식공간이 되어 마을에 활력을 부여한다.

입체적 교류공간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 형성과 함께 겸재로 보행공간에서는 다양한 활동들이 발생한다. 보행공간의 활성화는 외부공간에서의 교류 가능성을 확대한다. 우리는 가로에서 발생하는 주민들의 교류 접점을 전면 가로에 노출된 외부동선을 활용하여 수직적으로 끌어올리고 상층부로의 접근장벽을 낮추어 입체적 교류가 가능하게 했다.

유연한 공간의 가능성
공동체주택 지원허브는 앞으로 긴 시간 동안 공동체주택 마을을 운영할 중심공간으로써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규모의 제한 속에서 지속적인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단순하고 유연한 평면을 구성했다.

남측과 동측 모두 도로와 면해있는 1층 서가라운지를 모두 개방해 보행로와 연계한 마켓행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서가를 무대로 공연, 강연 등이 열릴 때에는 전면공지까지 객석을 확장해 사용할 수 있다.

2층의 교육실 또한 주민들의 필요용도에 따라 언제든 변화할 수 있다. 최대 8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며 원데이 클래스, 주민회의, 전시공간, 놀이방 등의 용도로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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