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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제2전시장 및 오디토리움

위 치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13 일원
용 도 문화 및 집회시설 
대지면적 36315.6 m2 지상층수 5
건축면적 21,359.79 m2 지하층수 2
건폐율 58.82 % 구조 -
연면적 9231158 m2 용적율 108.67 %
작품설명 [프로젝트 배경]
한국 제 2의 도시이자 제 1의 무역항인 부산은 부산의 장기발전 방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시컨벤션 산업의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제 경쟁력을 갖는 동북아 전시 컨벤션 산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러나, 행심시설인 기존의 벡스코 시설은 전시 컨벤션센터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지만, 점점 국제화되고 대형화 되어가는 세계 컨벤션 산업의 흐름에 발맞추어 차별화 전략을 더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컨벤션 문화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를 위해 약 20,000㎡의 복층구조 전시장, 국제회의를 위한 4,000석 규모의 다목적 오디토리움 시설이 요구되었으며, 기존의 벡스코시설을 포함하여 모든 시설이 실내에서 직접 연결되어 공공활용도와 편리성을 높임과 동시에 대지주변에 위치한 부산센텀지구의 대규모쇼핑단지, 시립미술관, 올림픽공원등과의 연계성을 극대화하여 전시문화의 중심이 되도록 하였다.

[디자인 컨셉]
Dynamic Wave를 컨셉으로 비상하는 갈매기와 전진하는 배, 그리고 역동적인 파도의 모습을 모티브로 디자인하여, 새로운 활력과 생동감 넘치는 전시문화의 중심, 동북아의 새로운 랜드마크(전시장), 부산의 새로운 아이콘(오디토리움)으로 계획하였다.
또한 기존사례 분석을 통해 전시자와 관리자 및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는데, 특히 기존시설과의 연계를 고려해 실내외 모두 직접 연결 가능한 공중보행통로 계획으로 기존 벡스코시설과의 통합사용을 극대화하고, 주변 시립 미술관 및 올림픽 공원과 순환형 옥외공간을 형성시킴으로써, 새로운 벡스코의 랜드마크를 창출함과 동시에 센텀시티의 중심 휴게공간을 제공하였다. 또한 오디토리움의 창조적인 평면 계획으로 발주처가 요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제2전시장]
향해하는 범선과 부드러운 물결을 형상화한 제2전시장은 좁은 부지를 고려하여 복층형 전시장으로 계획하였으며, 기존전시장과 무빙워크가 설치된 공중보행통로(구름다리)를 통해서 실내로 직접 연결되어 기존기설과의 연계전시행사가 가능하도록 계획되었다.
기존전시장과 제2전시장을 잇는 공중보행통로(구름다리)는 기존전시장 외부광장과 제2전시장 외부광장을 외부로도 연결되도록 하였고, 이를 통해 올림픽공원과 미술관으로 편안한 접근이 가능하며, 카페테리아등의 지원시설을 인접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휴게공간으로 활용되고자 하였다.

[오디토리움]
벡스코 진입부에 위치한 오디토리움은 거친 대양을 항해하는 배와 파도를 형상화하여 동북아 전시컨벤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부산과 벡스코를 상징하고자 하였다. 4,000석 규모의 오디토리움은 다목적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국제회의, 콘서트 등의 문화콘텐츠 행사등이 가능하도록 특화하였다. 가로 32m, 세로 17m의 대형무대와 스크린, 8개 동시통역부스 등을 갖췄으며 특히, 관람석의 평안한 가시각계획과 무대까지의 가시거리를 30미터 이내로 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높이고자 하였으며, 무빙월을 통한 공간분할로 350석에 이르는 소회의공간에서 4,000석에 이르는 대규모 회의공간, 넓은 연회공간 등이 형성될 수 있다. 외부공간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광장과 직접연결된 계단식 광장을 오디토리움 객석과 직접 연결되도록 하여, 방문객의 휴게공간을 제공하였으며, 이는 긴급상황시 오디토리움의 피난동선으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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