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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무역점 | 삼성동

위 치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9-7
구 분 신축
용 도 판매시설 
대지면적 - 지상층수 8
건축면적 3399 m2 지하층수 4
건폐율 - 구조 RC+SRC
연면적 64.333 m2 용적율 -
작품설명 건축행위는 고정되고 예상된 어떤 질서 속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며, 사람들이 모여들게 됨으로써 비로소 시각적 기쁨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한국종합무역센터라는 빌딩 컴플렉스는 건축물의 배치와 구성에 있어 건물 자체의 생명과는 달리, 보다 생동하는 공간구성이어야 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부속시설로서의 무역센터 백화점의 기본구상은 집합된 건물군으로
부터 벗어나 독림된 상업건축물의 특성을 부여, 시각적 Impact를 제고시켜야 한다는 기본명제를 가지고 이미지 접근을 시토하였다.
상업시설은 그 기본 특질과 성격이 뚜렷하게 규정되어질 때 더 좋은 환경과 더 많은 거래를 유도하게 된다. 따라서 기본적 이론에 입각하여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이끌기 위한 제반시설, 즉 보다 넓은 보행자 동선계획, 서비스공간, 휴식 및 위락공간을 할애함으로써 판매시설의 유기적 복합화를 시도하였다.
내부공간 구성에서는 판매시설에서 야기되는 상업적 효율성과 건축이상의 실현이라는 당연한 문제가 대두되었다.
그리하여 상업적 실내환경이라는 개념에 기능적 · 장식적인 면이 충족됨으로써 판매자와 구매자의 호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물론 본 프로젝트에서는 건축적 연출을 극소화시키고 판매 디스플레이에 역점을 두었다.
다소 양식적으로 모호한 부분이 있으나, 이는 각 매장의 특성과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시도된 디자인 모티브상의 형태적 연출 결과이다.
외부공간 구성은 수직상승된 건물의 노출과 포위가 만들어내는 충격에서 탈피하여 단순 명쾌한 빌딩 매스를 사용함으로써 접근의 연속성, 디자인과 기능의 복합화를 의도하였다.
건물의 외관에서는 전면에 두 개의 원형 글래스 커튼월로 된 구조 매스가 피사드의 내 · 외부공간 폐쇄성을 배제시괴고 있으며, 구조적 Symmetric을 의식하여 Enclosed 된 건축조형을 표현하였다.
가로광장은 발전적인 도시형태와 변화의 가능성을 수용한 넓은 오픈광장과 소공원의 기능을 가지는 minor Plaza를 두어 조화시켰다.
특히 제반시설들은 상업건축물에 대한 인간행태와 변화의 연속성을 고려하고, 도시경관이 갖춰야 할 미래의 목적과 부합시키고자 의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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