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도 및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경관 및 옥외광고물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관 및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 관련분야 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전문가의 개정된 「경관법 해설, 경관계획 이해」그리고 옥외광고물 전문가의 개정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 해설 등에 대한 특강과 우수사례 발표가 내실 있게 진행된다.
그동안 도에서는 「강원도 경관형성 심의·운영 지침」을 마련하여 경관심의 절차 개선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금년도에는 국토부 주관 「국토경관 디자인 대전」에서 횡성군(유현관광지), 양양군(낙산디자인거리)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아름다운 간판가꾸기 사업을 위하여 3년간 총 37억원(국비 12억, 도비 7억, 시군비 18억) 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도 관련담당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등 각종 국제 행사를 앞두고 경관정책 강화, 강원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