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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학생공모전' 수상작 선정·발표

2016. 10. 13|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서울특별시|주거환경개선과

서울시는 미래 도시재생형 주거형태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시행한 7살기 좋은 마을만들기학생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하였다.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25()부터 26()까지 이틀간 접수한 결과, 41개 대학, 250명의 대학()생이 참가하여 78개 작품이 접수되었다.

 

마을만들기부문은 총 45작품, 169명이 참여하였으며 13개 작품을 제출한 중앙대를 비롯하여 가천대, 한경대, 연세대, 인천대 등 총 25개 대학에서 참여하였다.

 

협소주택 등 대안주택부문은 총 33작품, 81명이 참여하였으며 5개 작품을 제출한 순천향대를 비롯하여 숭실대, 경기대, 건국대, 한남대 등 19개 대학에서 참여하였다.

 

부문별 심사(9.8, )를 통해 마을만들기부문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8점과 협소주택 등 대안주택부문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 17점을 선정하였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마을만들기부문 외에, 1~2인 가구의 급속 증가로 인한 가구 유형의 다양화 및 소형화의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여 협소주택 등 대안주택부문을 신설하였다.

 

또한 향후 실제 마을만들기 사업(‘주거환경관리사업’)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기존의 자유대상지방식(자유롭게 구역 선정)지정대상지방식(공모전에 적합한 구역 등 지정)을 통해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였다.

 

수상작품 중, 자치구 및 주민의 사업의지, 실현가능성 및 지역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2곳을 실제 사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며, 해당 작품을 공모한 학생 중 일부는 마을만들기 예비전문가로 발굴하여 사업에 직접 참여토록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해 제6회 작품 중 용산구 청파동1가의 언덕 위 푸른유산 청파1와 동작구 흑석동의 흑석동 젊음충전 프로젝트라는 제안 작품을 실제로 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22() 서울시청 신청사 대회의실(3)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마을만들기부문 최우수상 1,000만원을 포함하여 총 4,1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최우수작에 대한 작품설명과 더불어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들의 공모전 출품계기 및 소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마을만들기부문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은 전반적으로 학생공모전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작품이 많았다라며 학생들이 특정지역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지역에 대하여 관심을 지니고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며, 매년 작품의 질이 향상된다는 것이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협소주택 등 대안주택부문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은 학생들에게 생소한 과제였음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지침을 넘어 다양하고 폭 넓게 접근한 작품이 많았다.”라며 좁은 대지에서의 협소주택을 넘어 도시적 접근, 경사지 활용, 유연한 건축계획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학생들을 통하여 제안되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수상작에 대한 전시는 1017()부터 1028()까지 12일간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작품과 수상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마을만들기 부문 최우수상 : 틈새시장(손인수, 조은영, 박선, 김화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