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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상노후공단 재생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2016. 07. 11|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부산광역시|서부산개발본부 사상스마트시티추진과

낙후된 사상공업지역(주례, 감전, 학장동 일원)이 첨단스마트시티로 거듭난다!

 

부산시는 사상노후공단을 재정비하여 다양한 도시기능이 공존하는 첨단복합도시로 탈바꿈하는 ‘사상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정부(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상공업지역은 2009년 9월 국토교통부의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우선 지구로 선정되어 그동안 재생계획 수립(’13.4~‘15.3), 재생사업지구로 지정 고시(’15.4)하였으며, 2015년 1월 KDI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착수한지 1년 6개월 만에 사업의 타당성을 공식적으로 확보하게 되었다.

 

부산시는 ‘사상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사업지구 내 기반시설인 도로, 지하차도, 공원, 주차장 등의 정비․확충으로 주민, 입주기업 등의 생활 편의 증대를 통해 공장 재생 동력이 배가 되어 재생사업지구 전체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실시계획인 재생시행계획 용역 총 40억원(국․시비 각 20억원)을 7월 중순에 발주할 계획이며, 재생시행계획에는 토지이용계획, 업종배치계획, 복합용지계획, 교통처리계획, 공원․녹지계획, 공급처리계획 등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성공적인 노후공단 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사상노후공단 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재생시행계획 용역비와 도로, 지하차도 등 기반시설 정비․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은 물론 구체적인 계획수립 과정에도 전문가를 통한 자문 역할 등 전폭적인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사상노후공단 재생을 통해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 기술이 앞서가는 도시, 문화가 융성하는 도시 조성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400억 원으로 사상공업지역의 노후한 기반시설을 확충․정비할 계획이다.

 

△새벽로 등 4개 도로 5.2㎞ 확장과 가야로 지하차도를 설치하여 교통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

△만성적 주차불편 해소를 위하여 주차장 8개소, 녹지 환경 개선을 위한 소공원 9개소를 각각 분산배치하고 단절된 낙동강변 인프라를 잇게 해줄 보행육교 설치 등 장기적인 기반시설 확충계획도 포함한다.

 

또한, △사업구역 내 일부 지역을 활성화구역으로 지정, LH, 부산도시공사 등 공공개발 선도사업으로 추진하여 ICT융합 제조공정혁신 기술지원센터, 연구시설, 산단형 행복주택, 지식산업센터와 상업․문화․주거 등 복합지원시설 등을 유치,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며,

△주례동 일원 사상스마트밸리를 민간 주도형 개발방식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공장인 스마트팩토리와 첨단IT 및 유비쿼터스 기반의 U-CITY 조성 등을 통해 산업 재구조화 및 고도화로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

△업종배치계획을 통한 산업환경 개선으로 근무환경 향상

△역세권과 연계한 복합용지 개발

△지역대학과 연계한 R&D센터

△입주기업 혁신지원센터 등을 유치해 상업, 업무, 주거 등 다양한 도시기능이 복합화된 지식기반형 첨단복합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중심이자 특화사업이 될

△감전천 주변을 서울 청계천과 같이 개발하여 사람이 넘치는 활기찬 문화공간, 젊음과 FUN(재미)이 있는 유희(遊戱) 노천 카페 등을 조성하여 자연 친화적인 친수 공간 조성

△사상 ­하단간 도시철도 역세권 개발과 연계하여 주변지역 개발도 촉진하여 문화, 업무, 상업 등 지원시설을 유치하여 도시철도 역세권을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사상노후공단 재생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창의적인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입주기업, 토지소유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사상재생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재생시행계획 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중요사항에 대한 자문, 협의, 갈등 조정 등의 과정을 거쳐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들어 가는 재생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또한 ‘재생특별회계’설치를 검토하여 용도지역 상향 등에 따른 개발이익이 사상공업지역 내 재투자 되도록 제도 마련도 계획하고 있다.

 

부산시는 사상노후공단 재생사업인 ‘사상스마트시티’가 실현되면 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생활 편의성 증대와 첨단지식산업단지, 문화 쇼핑은 물론 리버프론트까지 즐기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게 되어 주민, 입주기업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총괄 지휘하는 송삼종 부산시 서부산개발본부장은 “사상노후공업지역 재생사업인 ‘사상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민선 6기 시정의 주요 공약사업일 뿐 아니라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성장 동력이 되는 사업인 만큼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정의 모든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전국 최초의 노후공단 재생사업의 성공모델로 조성하여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생사업지구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