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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문화재단 주관 '목요문화포럼(젠트리피케이션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개최

2016. 06. 28|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인천광역시|(재)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하여 2016년에 4회의 목요문화포럼을 개최한다.

 

목요문화포럼은 2008년 ‘목요토론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꾸준히 지역의 문화예술 이슈와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되어 왔다.

 

2016년 두 번째 개최될 목요문화포럼은 ‘젠트리피케이션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이번주 목요일인 30일에 진행된다.

 

제55회 목요문화포럼에서는, 현재 인천 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 관련 현황을 점검하고, 우리는 젠트리피케이션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해야할 것인지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목요문화포럼은 인천에서 일어나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해 주목했다.

 

인천시 청사가 신포동에서 구월동으로 이전하자 해안동, 신포동 일대는 공동화를 겪게 된다.

 

하지만 인천아트플랫폼의 개관과 그에 따른 문화예술인들의 유입으로 문화예술에 기반한 지역 재생의 계기를 확보하였고, 최근 개항장 일대의 문화지구 지정과 수인선 개통, 내항 재개발 계획 수립 등으로 도시 재생의 호재와 젠트리피케이션 난제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

 

이번 목요포럼은 그래서 ‘지역의 재생과 건물주, 임차인, 원주민의 공생을 함께 지켜가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의 발제자는 서울 성동구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고선근 성동구청 지속가능정책팀장과 김하운 ‘함께하는 인천사람들‘ 대표 , 신포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의중 건축재생공방 <빙고> 대표, 박경호 경인일보 기자 등 4인이다.

 

이들 4인은 서울에서 일어나는 젠트리피케이션의 해결 사례, 일본의 마을만들기 사례, 인천의 젠트리피케이션 현황, 경제적 관점에서 본 젠트리피케이션 등 보다 다채롭게 인천의 도시재생과 젠트리피케이션을 바라보는 관점을 환기시킬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자생적으로 해결방안을 논의해보고 자연스러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편한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55회 목요문화포럼은 2016년 6월 30일(목) 오후 2시부터 인천아트플랫폼 H동 2층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