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축도시 형성 및 기존 시가지 연계
- Social-Mix 및 맞춤형 주거환경 조성
- 주변과 조화된 녹색 도시, 차별화된 디자인 형성
□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내집마련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보금자리주택지구 에서
ㅇ 차별화, 체계화된 계획 수립을 위하여 보금자리주택지구 계획기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ㅇ 시범‧2차지구 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관련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이와 같은 특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반영하였으며,
- 지속적으로 보금자리주택지구가 추진되고 시행자가 다양화 됨에 따라 일관성 있는 계획수립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가이드 라인을 마련한 것이다.
□ 보금자리주택지구 계획기준의 주요내용
ㅇ 첫 번째로 도심인근이라는 입지적 특성을 감안하여 기존 시가지와 도로망, 녹지축 등의 연결을 강화하도록 하고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압축도시로 조성하도록 한다.
- 대중교통결절점을 중심으로 밀도를 높여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가 되도록 한다.
▮ 대중교통 중심의 단계별 밀도 배분 예시안
ㅇ 두 번째로 다양한 계층이 어울려 살 수 있도록 한다.
- 지구여건을 감안하여 주택유형‧규모별로 가급적 혼합하도록 하고,
- 선호도 조사 등을 활용하여 입주민의 선호 및 유형에 맞는 맞춤형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하며 커뮤니티시설을 복합화하여 주민들간의 교류를 활성화 하여 함께 어울려 사는 우리의 공동체 문화가 복원되도록 하고자 한다.
* 휘트니스센터, 도서관 등 주민선호를 반영하여 부대복리시설을 결정하고 고령자 등 입주민 유형이 집단화 되는 경우 노인케어센터 등 수요자에 맞는 시설 설치
▮ 커뮤니티 조성 예시안
ㅇ 세 번째로 녹색교통 중심의 주변환경과 조화된 쾌적한 도시가 조성되도록 한다.
- 보행자우선구역 등을 지정하여 보행자나 대중교통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 녹지는 보행동선이나 집단화된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체감녹지가 증가하도록 한다.
- 또한, 주변환경과 조화되도록 계획하고 경사도가 큰 지역은 구릉지형사업구역으로 설정하여 테라하우스 등 지형에 적합한 다양한 유형의 주거공간이 조성되도록 한다.
- 더불어, 녹지축‧하천 등과 연계한 바람길 조성, 공공시설물의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권장하여 에너지 절감형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한다.
▮ 녹색기술 도입 및 구릉지형 개발 예시
ㅇ 네 번째로 도시 디자인을 강화하도록 하였다.
- 지구내 밀도를 차등화하여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중층블록형, 고층타워형 등 단지 형태도 다양하게 구성되도록 유도한다.
일본 HAT 고베 단지-용적률 270%, 6~32층 의정부 녹양단지-용적률 250% 검토안, 6~32층
▮중층 블록형과 고층 타워형의 혼합배치 사례
- 도시특화계획, 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공간환경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여 도시전체가 조화롭고 아름다운 디자인이 될 수 있도록 한다.
- 보금자리주택지구의 계획단계뿐만 아니라 실시설계, 공사 중에도 전문가가 참여하는 설계조정회의 등을 통해 일관성 있고 조화롭게 도시 조성이 이루어 지도록 한다.
□ 금번 보금자리주택지구 계획기준 마련으로 보금자리주택 지구의 계획방향이 보다 체계화되고 지구별로 특성화된 계획수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