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건축ㆍ주택분야의 민간전문가와 시군 담당공무원 등 190여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건축정보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건축ㆍ주택행정 실무와 관련된 주요 현안사항과 관련 법령 운용에 있어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한 공동 연구와 토론을 통해 보다 향상된 대민 행정을 구현하고, 미래 건축행정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공공성과 활용성이 강조된 공개공지 확보방안,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활성화 방안 등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사항에 대한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간 심층토의는 건축행정 개선에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토해양부 건축법령 담당 사무관의 건축법령 강의와 현장에서 건축법령을 운용하는 시군 건축인허가 담당 공무원, 건축사와의 질의응답 및 건의 과정은 건축법 이해 증진, 운용상 문제점 발굴 및 개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도민을 위한 제도개선은 물론 건축ㆍ주택행정 분야의 지속적인 업무연찬으로 대민행정 서비스의 질 향상과 시군 상호 우수사례 등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