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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통합청사(세무서+세관)’, 제9회 국유재산 건축상 대상 수상

2023. 12. 20|건축문화부문|행사 및 홍보|기획재정부, 국유재산조정과

‘익산 통합청사(세무서+세관)’, 제9회 국유재산 건축상 대상 수상 

- 외교부 주오사카 총영사관과 경찰청 부평경찰서 역전지구대는 최우수상 수상



 기획재정부는 12.20.(수) 11:00, 정부서울청사에서「제9회 국유재산 건축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5 등 총 8건의 수상작을 발표하였다.


 국유재산 건축상은 공공청사의 건축 품질 향상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하여 왔다. 금년에는 공공청사 67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건축 디자인의 혁신성, 사회적 가치 제고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이번 심사에서는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통합청사로는 최초이고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두 번째 수상이다. 舊 익산세관이 있던 자리에 건축된 통합청사(익산세무서와 익산세관 입주)로 담장을 허물어 민원인 등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공간을 지역사회에 개방하여 열린 청사의 이미지를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물 가운데 정원 배치를 통해 모든 사무공간에 자연채광 및 자연환기를 가능하게 하여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고, 근무자 및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 것은 앞으로 공공청사 건축시 우선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어서 최우수상은 훈민정음 아트월, 태극문양 데크 등 한국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통해 재외국민의 자긍심을 고취한 외교부 주오사카 총영사관과 곡선 디자인 및 다양한 마감재를 활용하여 친근한 이미지를 구현한 경찰청 부평경찰서 역전지구대가 수상하였다.


 이외에 5건의 우수상 수상작들도 업무환경 개선, 민원인 편의성 제고 등의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획재정부 임형철 국고국장은 “국유재산 건축에 있어서 공공청사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 향상과 열린청사의 이미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