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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한옥의 활성화 및 보존 적극 추진

2010. 05. 10. |건축문화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전라북도|디자인정책과

-내년부터 농어촌 한옥신축시 주택개량자금 우선지원

-전통한옥의 체계적 보존을 위한 한옥등록제 도입

-건축기본 조례 제정 및 도 건축정책기본계획 수립 추진  

 

 

전라북도는 지난 3일 국가건축정책위원회(대통령 직속)에서 발표한 국가품격 향상과 값싸고 편리한 한옥의 개발·보급을 위한 한옥플랜추진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농어촌 지역에 한옥 신축시 주택개량 대상자로 우선 선정하여 농어촌주택개량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은 노후 불량주택을 개량하기 위하여 연리 3%, 5년거치 15년 상환조건으로 동당 5천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341동을 개량할 계획임 

 

그동안 도는 한옥의 개발보급 등 한옥사업 활성화를 위해 금년 3중앙공모 사업에 응모하여 전주시에서 신청한 전통한옥 체홍보교육장 건립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확보 하였으,

 

한옥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사항 등 건축정책에 관한 기본계획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전라북도 건축기본 조례를 제정키 위해 4월중에 입법예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옥플랜에 따른 국토해양부의 후속조치 추진일정에 맞추어 우리도 실정에 맞는 조례 등을 제정할 계획이며 건축문화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한옥의 보급확산 및 고유의 주거문화 자산인 전통한옥의 체계적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53일 국건위와 국토해양부에서1차 건축정책기본계획(20102014)을 수립확정하면서 발표한 한옥플랜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 농어촌지역에 한옥신축시 농어촌주택개량자금 우선지원및 재산세, 등록세 감면 등을 위해 올 12월말까지 농어촌주택개량사업 운영지침 개정과 지자체 감면조례 등을 개정하며,

 

- 또한 한옥마을 활성화을 위해 공공택지 개발시, 단독주택지구의 일부를 한옥마을 전용택지로 공급이 가능하도록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을 올 6월까지 개정한다고 밝혔다.

 

- 그리고, 한옥의 기술개발 및 산업화의 우선적 추진과 한옥의 주거성능을 높이기 위해 설계성능시공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R&D(’10’14, 360억원 투입)가 완료되는 ’14년 이후에는 현재에 비해 건축비를 최대 40%까지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밝혔다.

 

- 아울러, 보전가치가 있는 양호한 한옥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한옥등록제를 시행하여 등록한옥에 대해서는 별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등록한옥 여부 및 비용지원 등 주요이력을 기재할 수 있도록 건축물대장 개선과 한옥등록대장의 도입을 위해 올 12월말까지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 또한 한옥밀집지역 등 양호한 단독주택단지의 보존을 위한 계획 및 지원체계 도입과 도서관·유치원·주민자치센터 등의 공공시설을 한옥으로 조성하는 시범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정부의 한옥플랜정책으로 농촌과 도시에 한옥을 대중화하는 한옥운동 전개, 살기좋고 저렴한 신한옥 모델 개발 및 전통한옥의 체계적인 보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