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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로 승격!

2023. 12. 04|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충청북도

충북도 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로 승격! 

- 생태․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명품숲길로 재탄생 -


 충청북도는 12월 2일 보은군 솔향공원에서 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숲길로 지정된 속리산둘레길의 의미를 부여하고, 164만 도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속리산둘레길은 상징성과 대표성이 높아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올해 6월 국가숲길 지정 신청서 제출로, 9월 숲길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조사, 10월 산림청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8일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국가숲길 지정기준은 ▲산림생태적 가치 ▲역사·문화적 가치 ▲숲길규모 ▲숲길조성 적합성 ▲운영·관리체계 여부 ▲연결성 ▲접근성으로 7가지 지정기준에 모두 적합해야만 국가숲길로 지정할 수 있다.


 속리산둘레길은 2개 광역도(충북, 경북) 4개시군(보은군, 괴산군, 상주시, 문경시)의 주요 산을 통과하는 208.6㎞의 명품숲길로 연간 50만명이 찾고있는 충북의 대표 숲길이다.

 현재까지 지정된 국가숲길은 지리산둘레길, 대관령숲길, 백두대간트레일, 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대전둘레산길, 한라산둘레길이며 속리산둘레길은 9번째로 지정됐다.


 국가숲길로 지정된 숲길은 산림생태계 보호를 위해 보존과 이용이 조화되도록 표준화된 품질 체계에 따라 운영·관리지침을 마련하고, 민·관 운영·관리 협의회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김영환 도지사는 “국가숲길인 속리산둘레길이 민선8기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3대 전략사업중 하나인 마운틴파크사업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백두대간 중심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