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콘텐츠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정책과
연구

건축도시분야
정책 및 연구 관련
상세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TOP

환경부, 물관리 일원화 관련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관계부처별 풍수해 대책 및 협업체계 재점검

2018. 06. 19|녹색건축도시부문|계획수립|환경부|수자원관리과

정부는 지난 6월 8일 물 관리 일원화관련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수량, 수질, 재해예방 등 대부분의 물 관리 기능이 환경부로 일원화됨에 따라 6월 19일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풍수해대비 대책을 재점검하였다.


이는 새롭게 변화된 물 관리 시스템에 맞춰 기존의 풍수해 대책을 재정비하고, 각 부처의 대비계획과 협업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기 위함이다.

* 홍·갈수 물 및 댐 관리 분야 이관(국토교통부→환경부)
** 청와대 사회수석, 위기관리센터장,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 환경부 차관, 국토부 차관, 농식품부 식량정책관, 기상청

예보국장, 한강홍수통제소장, 농어촌·수자원·한수원 본부장

정부에서는 지난 5.17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올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자연재난대책을 기 마련하였으며, 여름철 대책기간(5.15~10.15)에 맞추어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기존 대책의 연장선상에서 새로운 체계에 맞추어 기관 간 협업체계 재구축과 풍수해 대응역량 강화 등의 방안을 중점 논의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관 간 협업체계 재구축과 관련하여 홍수상황실 운영이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됨에 따라 홍수 예·경보 등 풍수해 상황관리와 상황전파 체계에 누수가 발생되지 않도록 재점검하는 한편, 지방 환경청과 지방 국토청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에서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지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별개로 재난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태풍, 홍수 등에 대비한 훈련**을 6월에 추가 실시하여 단 기간에 기관의 역량을 집중 향상토록 추진한다.

* '18.5월 안전한국훈련 : 풍수해 훈련 20회(중앙4, 지자체 13, 공공기간 3)
** '18.6월 재난위험지역 대상 추가 훈련

이와 함께, 변화된 시스템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즉각 풍수해대비 비상계획을 조기 수립, 관계기관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풍수해 위기대응 매뉴얼* 등도 즉시 개편하는 등 금년 풍수해 대비를 철저히 해 나갈 예정이다

* 표준매뉴얼(1개 기관), 실무매뉴얼(45개 기관), 현장조치행동매뉴얼(542개 기관)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조직법 개편으로 통합적 물 관리 시대가 시작되었다. 이수와 치수, 수량과 수질의 균형잡힌 물 관리로 국민 삶의 질이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 여러분이 안심할 수 있는 여름철이 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히 점검하고 훈련해서 새로운 물 관리 체계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