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9일 경남 함양군에 위치한 송전 산촌생태마을을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촌생태마을 가꾸기’는 살기 좋은 마을, 아름다운 산촌 환경을 조성해 도시민이 찾아오는 활기찬 산촌을 만들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직원 20여 명과 송전리 마을 주민 10여 명이 배롱나무, 남천 등 조경수 300여 그루를 심고, 마을 진입로를 중심으로 영농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지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산촌생태마을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박용배 소장은 “산촌생태마을 가꾸기의 목적은 ‘살기 좋은 마을, 아름다운 산촌’을 만들어 도시민이 찾아오고 싶은 마을로 가꾸는 데 있다”라며, “다시 찾고 싶은 산촌생태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