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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새만금 신교통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2018. 05. 10|국토환경디자인부문|연구 및 교육|새만금개발청|산업단지조성과

새만금개발청은 5월 1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새만금에 육·해·공을 아우르는 신(新)교통특구를 조성하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함께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 「새만금 신교통특구 추진 방안 연구 용역」 (한국교통연구원/ ’18. 4.~12.)

「새만금 신교통특구」는 정부의 혁신성장 기조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미래 교통체계(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위그선 등)를 기반으로 시험무대(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관련 산업 유치를 추진한다.

관련 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신교통특구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의 기본 방향과 추진 일정을 소개하고, 신교통특구의 핵심인 자율주행 관련 기술과 기반시설, 해외 사례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구 주관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과 자율주행 사업을 추진하는 국토교통부, 국무조정실, 전라북도, 군산시 등은 기관 간 협업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황기연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은 새만금을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필요한 효율적인 정책들을 제시했다.

먼저 고군산 연결도로를 활용한 자율주행 전기차 순환버스(셔틀버스) 운행과 2023 세계잼버리대회 행사장과 주요 정류장 간 순환버스 운행 등의 시범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전라북도에서 추진 중인 ‘상용차 자율주행 전진기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새만금 방조제 도로 등 관련 기반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상승(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아울러 자율주행차 도로 운행 허가 등 관계 부처에서 논의 중인 규제 유예(샌드박스) 관련 사항을 새만금에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에 대한 제안도 나왔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신교통특구는 새만금을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로 조성하는 출발점으로, 현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 9월 새만금개발공사 출범으로 공공주도 매립이 본격화되면 새만금 산업연구용지와 일대 도로 등의 기반시설을 활용해 새만금을 대한민국 신교통 1번지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