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콘텐츠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정책과
연구

건축도시분야
정책 및 연구 관련
상세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TOP

대전시, 다중밀집이용시설 화재사고 훈련 등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18. 05. 04|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대전광역시|재난관리과

대전광역시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여 범국가적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가동하는‘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시 전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주간의 시범훈련과 1주간의 본훈련으로 실시되며, 재난관리유관기관, 군부대, 경찰, 소방, 학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치구 등 모두 92개 기관․단체와 시민 등 1만 여명이 참여하며, 지역별 재난위험성을 고려해 지진 및 화재대피훈련, 사이버테러훈련, 불시비상소집훈련, 시민안전문화운동 등이 실시된다.

특히, 시는 전년도 안전한국훈련 전국 최우수기관으로서, 시범훈련 기간 동안 전국의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관이 참관하는 지진재난 대응 시범훈련을 11일 오후 2시 한남대학교에서 32개 기관·단체와 참관인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훈련은 재난대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민간기업 과 단체 및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했다.

동구에 소재한 모기업에서는 동구에서 실시하는 현장훈련에 장비 와 차량을 지원해 재난복구 활동을 펼치며, 중구·유성구에 소재한 민간기업에서는 직원들이 훈련에 직접 참여해 인명구조 와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16일 오후 2시 시 전역에서 실시되는 시민참여 지진대피훈련에는 시민과 기관·단체 등 약 9,000여명의 인원이 훈련에 참여하며, 불시화재대피훈련, 어린이 지진대피훈련, 다중밀집이용시설 화재사고 훈련 등에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게 된다.

또한,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 10여 명의 체험단을 구성해 훈련의 기획부터 평가까지 훈련의 전 과정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위원 등 500여명은 훈련 당일 현장훈련 참여와 참관을 통해 민과 관의 재난관리 협업기능을 확인한다.

시민들의 안전문화 실천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3월에 개최한 대전시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이 훈련기간 동안 시청로비에 전시되며, 각 구청 교육장, 119체험센터, 지역소방서 에서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위기탈출 등의 체험 교육이 실시된다.

시는 그동안 효율적이고 완성도 높은 훈련이 실시 될 수 있도록 재난대응 협업부서와 합동으로 훈련기획팀을 구성해 4차례의 전체회의와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여 훈련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신성호 시 시민안전실장은‘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관련 총력 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보완 개선하여 재난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문화의식 확산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